뱁새는 한국의 덤불과 풀숲에서 일 년 내내 볼 수 있는 작은 새예요.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 찢어진다'는 속담에 나오는 새예요. 뱁새의 둥지에는 뻐꾸기가 알을 낳기도 해요.

생김새

생김새
몸은 옅은 갈색이고 머리 꼭대기와 접은 날개는 붉은 갈색을 띠어요. 부리는 짧고 두꺼우며, 꼬리가 길어요. 겉모습으로는 암수를 구별하기 어려워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오목눈이Aegithalos caudatus

오목눈이는 얼굴이 희고 눈 주변에 검은 줄이 보여요. 뱁새는 얼굴과 머리가 갈색이고 부리가 더 짧고 두꺼워요.

흰머리오목눈이Aegithalos caudatus caudatus

흰머리오목눈이는 얼굴이 거의 하얗고 부리가 작아요. 뱁새는 머리가 붉은 갈색이고 부리가 짧고 두꺼워요.

참새Passer montanus

참새는 흰 뺨에 검은 점이 있고 꼬리가 짧아요. 뱁새는 뺨이 갈색이고 꼬리가 길어요.

헷갈리는 이유작고 갈색인 새라 멀리서 보면 비슷해요.

뱁새와 비슷한 작은 새
얼굴부리와 꼬리
뱁새붉은 갈색 머리와 뺨굵고 짧은 부리, 긴 꼬리
오목눈이흰 얼굴에 검은 줄작은 부리, 긴 꼬리
흰머리오목눈이거의 흰 얼굴작은 부리, 긴 꼬리
참새흰 뺨에 검은 점굵은 부리, 짧은 꼬리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덤불
  • 풀숲
  • 나무울타리
  • 관목림
분포
러시아 극동, 중국, 한반도, 대만 등 동아시아에 살아요. 한국에서는 육지에 널리 살고, 멀리 떨어진 섬에서는 보기 드물어요.
머무는 때
한국에서는 일 년 내내 머무는 예요.
기록되는 때

해마다 1년 내내 기록돼요

번식 4~7월

한국 관찰 677건 · 10년 · 참고

생활

먹이
곤충, 작은 거미, 풀씨를 먹어요. 새끼에게는 주로 곤충과 작은 거미를 잡아 먹여요.
무리 생활
무리를 지어 덤불 사이를 재빠르게 옮겨 다녀요. 긴 꼬리를 좌우로 흔드는 버릇이 있어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4~7월
둥지
땅에서 1m쯤 높이의 이나 풀숲에 마른 풀, 섬유, 풀뿌리를 거미줄로 엮어 두껍고 튼튼한 밥그릇 모양 둥지를 지어요.
알 수
알 3~5개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예전엔 Paradoxornis webbianus라고도 불렸어요. 한국에 사는 무리는 fulvicauda로도 분류돼요. 붉은머리오목눈이라고도 불려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이 속담은 자기 분수에 맞지 않게 남을 따라 하면 오히려 해를 입는다는 뜻이에요.
  • 다리가 짧은 작은 뱁새와 다리가 긴 황새를 견주어 만든 말이에요.
뱁새(Suthora webbian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