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속은 아메리카 원산의 풀 무리로, 한국에서는 길가와 공터에 자리 잡은 종류를 볼 수 있어요. 저녁에 피는 노란 꽃뿐 아니라 낮에 피는 분홍색·흰색 꽃을 가진 종류가 있어요. 꽃잎 네 장과 십자 모양으로 네 갈래로 벌어진 암술 끝이 알아보는 단서예요.

이 무리의 생물

달맞이꽃Oenothera biennis

길가와 공터에서 키 큰 줄기에 노란 꽃이 달리고, 꽃은 주로 저녁에 열려요.

분홍낮달맞이꽃Oenothera speciosa

큰 흰색 또는 연분홍 꽃이 낮에도 피고, 화단 밖으로 무리 지어 퍼지기도 해요.

나비바늘꽃Oenothera lindheimeri

가느다란 꽃대에 흰색이나 분홍색 꽃이 나비처럼 달리며, 주로 화단에서 만나요.

애기달맞이꽃Oenothera laciniata

줄기가 땅을 따라 퍼지고 작은 노란 꽃이 피며, 남부 해안의 모래땅에서 눈에 띄어요.

애기분홍낮달맞이꽃Oenothera rosea

낮게 자라며 작은 분홍 꽃이 피고, 길가나 잔디 가장자리에서 볼 수 있어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한해살이풀, 두해살이풀, 여러해살이풀이 모두 있어요. 곧게 서는 큰 종류부터 땅을 기는 작은 종류까지 모습이 다양해요.
꽃
노랑, 흰색, 분홍색 꽃이 있으며 대부분 꽃잎이 네 장이에요. 달맞이꽃과 애기달맞이꽃은 저녁에 피지만, 분홍낮달맞이꽃과 애기분홍낮달맞이꽃은 낮에도 활짝 보여요.
열매
꽃 아래쪽의 긴 씨방이 자라 마른 가 되고, 안에 여러 씨가 들어 있어요.
알아보는 법
꽃잎은 네 장이고 꽃 가운데의 가 네 갈래로 벌어져 십자처럼 보여요. 잎은 줄기에 어긋나고, 어린잎이 땅바닥에 를 만드는 종류가 많아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여뀌바늘속Ludwigia

둘 다 노란 꽃잎 네 장인 종류가 있어요. 여뀌바늘속은 주로 물가나 습지에 자라고 암술 끝이 둥글거나 짧게 갈라지지만, 달맞이꽃속은 암술 끝이 길게 네 갈래로 벌어져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바늘꽃과에 속하고 노란 네잎꽃이 닮아 보여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길가와 공터
  • 강둑
  • 해안 모래땅
  • 화단과 정원
분포
달맞이꽃속은 원래 아메리카에 살던 무리예요. 한국에서 보이는 종류는 자생종이 아니라 이거나 원예용으로 심은 식물이에요.
좋아하는 환경
한국의 달맞이꽃과 분홍낮달맞이꽃은 햇볕 드는 열린 곳에서 흔히 보여요. 애기달맞이꽃은 특히 남부와 제주도의 해안 모래땅에서 땅을 따라 퍼져요.

번식과 한살이

씨앗 퍼뜨리기
열매가 익어 갈라지면 작은 씨가 떨어져 퍼져요. 종에 따라 땅속줄기나 뿌리줄기로도 넓게 번져요.

기르기

기르는 법
분홍낮달맞이꽃과 나비바늘꽃은 화단에 심어요. 뿌리줄기나 씨로 잘 번지는 종류가 있어 정원 밖으로 퍼지는지 살펴야 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나비바늘꽃은 예전에 Gaura lindheimeri라고도 불렸고, 가우라라는 이름도 쓰여요.
무리 이름
공식 이름은 달맞이꽃속이에요. 달맞이꽃이라는 일상 이름은 이 무리 전체를 가리키기도 하지만, 종 이름으로는 달맞이꽃(Oenothera biennis)을 뜻해요.
속한 종 수
전 세계에 156종이 알려져 있어요.

보전 현황

위협 요인
애기달맞이꽃은 한국 남부 해안 모래땅에서 자생 식물의 자리를 덮을 수 있어 확산을 살펴보는 귀화식물이에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달맞이꽃이라는 이름은 저녁에 꽃이 열려 달을 맞는 듯한 모습에서 나왔어요.
달맞이꽃속(Oenother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