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는 한국의 풀밭과 습지에서 왕사마귀(Tenodera sinensis)와 가장 헷갈리기 쉬운 큰 사마귀예요. 앞다리 사이의 진한 주황색 무늬와 비교적 가는 몸, 옅은 갈색 얼룩만 있는 뒷날개를 함께 보면 구분에 도움이 돼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는 대략 65~92mm이고 녹색형과 갈색형이 있어요. 왕사마귀보다 몸과 앞가슴이 대체로 가늘고, 앞다리 밑동 사이에 진한 주황색 무늬가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왕사마귀Tenodera sinensis

왕사마귀는 몸이 더 굵어 보이고 앞다리 밑동 사이의 무늬가 노란빛이에요. 뒷날개에는 짙은 자주갈색 무늬가 넓게 퍼지지만, 사마귀는 그 부분이 훨씬 옅고 좁아요.

헷갈리는 이유크기와 전체 실루엣이 매우 비슷하고 같은 장소에서 만날 수 있어요.

넓적배사마귀Hierodula patellifera

넓적배사마귀는 몸이 더 짧고 넓적하며, 앞날개 양쪽에 흰 점이 보여요. 사마귀는 앞가슴과 배가 더 길고 가늘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녹색형과 갈색형이 있고 정원과 풀밭에서 만날 수 있어요.

좀사마귀Statilia maculata

좀사마귀는 몸이 더 작고 대체로 갈색이며, 앞다리 안쪽에 검정·흰색 계열의 뚜렷한 무늬가 있어요. 사마귀는 훨씬 크고 앞다리 사이에 주황색 무늬가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갈색 개체는 풀줄기 위 사진에서 비슷한 윤곽으로 보여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넓은 풀밭
  • 습지·저수지 주변
  • 강변
분포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며 일본, 중국, 인도와 동남아시아에도 살아요.
좋아하는 환경
햇볕이 드는 열린 풀밭의 풀줄기와 관목에서 먹이를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볼 수 있는 때

한국 기준

활동 8~11월

생활

먹이
풀이나 나뭇가지에서 기다렸다가 가시가 난 앞다리로 작은 곤충을 붙잡아 먹어요. 드물게 작은 개구리나 도마뱀을 잡는 기록도 있어요.
활동
낮에 풀과 나뭇가지 위에서 가만히 기다리는 을 해요. 머리를 돌리고 큰 으로 움직이는 먹이를 살펴요.
겨울나기
속의 알로 겨울을 나고, 어린 사마귀는 늦봄부터 초여름에 깨어나요. 번데기 없이 여러 번 허물을 벗는 를 해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한국에서는 성충이 8월 무렵부터 11월까지 보여요.
둥지
암컷은 가는 가지 등에 길쭉한 거품 모양의 알집을 붙여요. 알집은 마르면 단단해져 알을 감싸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사마귀(Tenodera angustipenni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