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비둘기는 숲과 도심 공원에서 일 년 내내 만날 수 있는 우리나라의 흔한 비둘기예요. 목 옆에 줄무늬가 있고, 날개는 비늘 무늬처럼 보여요. 집비둘기(Columba livia)와 함께 볼 때 이 무늬를 살펴보세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는 33cm쯤이에요. 몸은 회갈색이고, 목 옆에 검은색과 흰색 줄무늬가 있어요. 날개 깃 가장자리가 붉은 갈색이라 비늘 무늬처럼 보이고, 꼬리 끝에는 흰 띠가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집비둘기Columba livia

멧비둘기는 목 옆에 가로 줄무늬가 있고 접힌 날개가 비늘 무늬처럼 보여요. 집비둘기는 몸빛이 다양하지만 목에 이런 줄무늬가 없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도시 공원에서 자주 보여요.

염주비둘기Streptopelia decaocto

염주비둘기(Streptopelia decaocto)는 목 뒤쪽에 검은 반달 모양 줄이 있고 날개가 비교적 단색이에요. 멧비둘기는 목 옆의 여러 줄과 비늘 같은 날개 무늬가 보여요.

헷갈리는 이유비슷한 크기의 비둘기예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숲
  • 도시 공원
  • 농경지
  • 마을·도시
분포
우리나라 전국에서 볼 수 있어요. 바깥으로는 중앙아시아부터 시베리아, 중국, 일본까지 넓게 살아요.
머무는 때
한국에서는 일 년 내내 머무는 예요.
기록되는 때

해마다 1년 내내 기록돼요

한국 관찰 1,638건 · 10년 · 참고

생활

먹이
땅에서 곡식 낟알, 콩(Glycine max), 풀씨, 나무 열매 등을 주워 먹어요. 가을걷이 뒤 논에 떨어진 낟알도 즐겨 먹어요.
무리 생활
번식기에는 짝을 지어 지내고, 번식이 끝난 뒤에는 농경지에서 무리로 먹이를 찾기도 해요.

번식과 한살이

둥지
나무 위에 잔가지를 엉성하게 쌓아 둥지를 지어요.
알 수
알 2개
알 품기
암수가 번갈아 약 15~16일 동안 알을 품어요. 새끼는 어미의 모이주머니에서 나온 을 먹고 자라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한국에 사는 멧비둘기는 orientalis예요. 이 아종은 시베리아 중부에서 한국·일본까지 번식해요. 대만, 류큐 제도, 인도 등에는 이와 다른 아종이 살아요. 산비둘기라고도 불려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멧'은 '산(뫼)'을 뜻하는 말로, 산에 사는 비둘기라는 뜻이에요.
  • 예전에는 대표적인 사냥새였어요.
멧비둘기(Streptopelia orientali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