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부리까치는 북아메리카 서부에 사는 까치로,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새예요. 생김새는 우리 까치와 거의 같지만, 2000년에 유럽까치에서 따로 떨어진 종으로 인정됐고, 유전자로 보면 캘리포니아에만 사는 노란부리까치와 가장 가까워요.
생김새
- 생김새
- 몸길이 45~60cm로, 쐐기 모양의 꼬리가 아주 길어요. 머리·가슴·등은 검고 배와 어깨는 희며, 날개와 꼬리에는 푸른빛·초록빛 광택이 돌아요. 날 때 날개의 흰 무늬가 크게 보여요.
- 소리
- 콧소리 섞인 소리를 빠르게 이어 지저귀어요. 유럽까치와는 소리가 꽤 달라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농경지
- 물가 숲
- 마을·도시 근교
- 숲 가장자리
- 분포
- 알래스카 남부 해안과 캐나다 서부에서 미국 로키산맥 일대, 그레이트플레인스 일부까지 살아요. 캘리포니아의 캐스케이드산맥·시에라네바다산맥 서쪽에는 없고, 그곳에는 노란부리까치가 살아요.
- 머무는 때
- 대부분 한곳에 머무는 예요. 가을에 조금 높은 곳으로 옮기는 무리도 있어요.
- 좋아하는 환경
- 나무가 군데군데 있는 트인 땅을 좋아하고, 빽빽한 숲이나 나무 없는 초원, 메마른 사막은 피해요.
생활
- 먹이
- 무엇이든 먹는 이에요. 메뚜기·애벌레 같은 곤충을 많이 먹고, 동물 사체, 작은 설치류, 다른 새의 알과 새끼도 먹어요. 겨울에는 열매와 씨앗을 더 먹어요.
- 무리 생활
- 번식기가 아니면 무리를 지어 겨울에 함께 잠자리를 마련해요. 엘크나 가축 등의 등에 붙은 진드기를 쪼아 먹기도 해요.
번식과 한살이
- 둥지
- 나무 위에 나뭇가지로 지붕을 덮은 커다란 공 모양 둥지를 짓고, 옆에 드나드는 구멍을 내요. 암수가 함께 지어요.
- 알 수
- 알 5~9개(보통 6~7개)
- 알 품기
- 암컷 혼자 16~21일 품고, 그동안 수컷이 먹이를 날라 줘요.
- 둥지 떠나기
- 새끼는 깨어난 지 24~30일쯤 지나 둥지를 떠나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 현황
- 가축 몸의 기생충을 먹다 보니 가축에 뿌리는 살충제에 약해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도 쉽게 걸려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예전에는 들소 떼를 따라다니며 먹이를 얻었고, 들소가 줄자 소 목장과 마을로 옮겨 왔어요.
- 20세기 초에는 사냥감 새와 가축에 해롭다고 여겨져 총과 덫 등으로 많이 죽임을 당했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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