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억새는 강가와 습지에서 자라며 가을에 은백색 이삭을 내는 큰 이에요. 긴 땅속줄기로 퍼져 넓은 무리를 이루며, 마른 땅에서 포기 지어 자라는 억새(Miscanthus sinensis)와 구별돼요. 잎 가장자리가 날카로워 손으로 훑지 않는 편이 좋아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굵고 긴 가 옆으로 뻗어 줄기가 띄엄띄엄 올라오며, 높이 1.2–2.5 m까지 자라요.
잎
잎은 길이 30–70 cm, 폭 1–3 cm 정도이고 가운데 흰 줄이 뚜렷해요. 가장자리가 날카로워 손으로 훑지 않는 편이 좋아요.
꽃
줄기 끝 이삭은 처음 갈색빛을 띠다가 긴 털이 드러나며 은백색으로 보여요. 작은 이삭에는 이 없거나 아주 짧아요.
꽃 피는 때
한국에서는 9월에 꽃이 피어요.
열매
한국에서는 9~10월에 열매가 익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억새Miscanthus sinensis

물억새는 긴 뿌리줄기로 퍼져 줄기가 따로따로 서고 이삭이 은백색이며 까락이 거의 없어요. 억새는 밑동에서 빽빽한 포기를 만들고 작은이삭에 길게 굽은 까락이 보여요.

헷갈리는 이유두 종 모두 키가 크고 잎 가운데 흰 줄이 있으며 가을에 깃털 같은 이삭을 만들어요.

갈대Phragmites australis

물억새 잎에는 가운데 흰 줄이 뚜렷하지만 갈대 잎에는 이런 흰 줄이 없어요. 갈대의 꽃이 모여 핀 부분은 가지가 많이 갈라진 큰 원뿔 모양으로 보여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물가에서 큰 군락을 이루는 키 큰 벼과 풀이에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강가
  • 하천 둔치
  • 습지
분포
한국의 강가와 습지에 자라며, 중국·일본·러시아 극동에도 분포해요.
좋아하는 환경
햇빛이 들고 물기가 있는 모래땅이나 습한 땅에서 잘 퍼져요.
꽃 피는 때

9월에 꽃이 펴요

꽃 9월 · 열매 9~10월

기르기

늘리는 법
씨로도 번식하지만, 긴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큰 무리를 만드는 모습이 특히 두드러져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예전에는 Imperata sacchariflora라고 불렸어요. 물억새와 억새의 잡종 Miscanthus × longiberbis도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물억새(Miscanthus saccharifloru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