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갈은 여름 산과 들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작은 흰 꽃을 우산처럼 넓게 피우는 여러해살이풀이에요. 노란 꽃이 피는 마타리와 아주 닮았지만, 꽃이 희고 온몸에 흰 털이 많아서 구분돼요. 뚜깔이라고도 불려요.

생김새

생김새
줄기와 잎 등 온몸에 짧은 흰 털이 빽빽하게 나 있어요.
자라는 모습
높이 60cm~1m쯤, 크게는 1.5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에요. 밑동에서 땅 위나 땅속으로 줄기를 뻗어 포기를 늘려요.
잎
줄기잎은 마주나고, 갈라지지 않거나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어요.
꽃
지름 4mm쯤 되는 흰 꽃이 가지 끝에 평평하게 모여 피어요. 꽃잎 끝은 다섯 갈래로 갈라져요.
꽃 피는 때
7~8월
열매
길이 2~3mm의 작은 열매가 맺혀요. 열매에는 둥글고 얇은 날개 같은 막이 붙어 있는데, 마타리보다 훨씬 커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마타리Patrinia scabiosifolia

마타리는 꽃이 노란색이고, 뚝갈은 꽃이 흰색이에요. 뚝갈이 털이 훨씬 많고, 열매에 붙은 둥근 날개도 더 커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의 가까운 친척이라 키·잎·꽃차례 모양이 아주 비슷해요. 일본에서는 두 종 사이의 잡종도 알려져 있어요.

서양등골나물Ageratina altissima

서양등골나물은 잎이 갈라지지 않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털은 줄기 윗부분에만 있어요. 뚝갈은 깃 모양으로 갈라진 잎이 섞여 있고 온몸에 흰 털이 많아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늦여름 숲 가장자리에서 작은 흰 꽃을 평평하게 모아 피워요. 서양등골나물은 북아메리카에서 들어온 이에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산과 들의 풀밭
  • 숲 가장자리
  • 길가
분포
한국 산과 들에 자생해요. 일본·중국에도 자라요.
좋아하는 환경
햇볕이 잘 드는 풀밭이나 숲 가장자리를 좋아해요.
꽃 피는 때

7~8월에 꽃이 펴요

꽃 7~8월

기르기

늘리는 법
씨앗과 함께, 밑동에서 뻗는 줄기로도 퍼져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흰미역취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지만, 미역취(국화과)와는 거리가 먼 식물이에요. 한자 이름은 패장(敗醬)이에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어린잎을 데쳐 나물로 무치거나, 말린 잎을 볶아 먹고 된장국에 넣는 등 산나물로 먹어 왔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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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갈(Patrinia villos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