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비는 목 둘레의 선명한 노란 털이 눈에 띄는 족제비과 동물로, 한국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에요. 2~5마리가 무리 지어 다니며 고라니나 새끼 멧돼지처럼 자기보다 큰 동물도 함께 사냥해요. 예전에는 '노란목도리담비'라고도 불렸어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 50~70cm에 꼬리가 35~45cm로 몸의 3분의 2쯤 돼요. 몸무게는 수컷이 2.5~5.7kg, 암컷이 1.6~3.8kg쯤이에요. 머리·다리·꼬리는 흑갈색, 등은 밝은 갈색이고 목 둘레는 선명한 노란색, 아래턱은 흰색이에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족제비Mustela sibirica

족제비는 담비보다 훨씬 작고 꼬리가 몸길이의 절반쯤이며 온몸이 갈색이에요. 담비는 꼬리가 길고, 노란 목과 흑갈색 머리·다리가 뚜렷이 대비돼요. 족제비는 주로 혼자 마을 근처에 살고, 담비는 숲에서 2~5마리가 함께 다녀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몸이 길쭉한 족제비과 동물이에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울창한 산림
  • 높은 산지
분포
히말라야와 중국, 동남아시아, 러시아 극동까지 아시아에 넓게 살아요. 한국에서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제주 같은 섬을 뺀 전국 산림에 살아요.
좋아하는 환경
바위틈, 죽은 나무 구멍, 큰 나무뿌리 아래를 숨는 곳으로 써요. 활동 범위가 넓어 최대 60km까지 움직이고, 항문 근처 냄새샘 분비물로 영역을 표시해요.
시기

한국 기준

번식 6~8월

생활

먹이
과일을 많이 먹는 잡식성이에요. 쥐 같은 설치류와 새, 고라니·노루·새끼 멧돼지도 먹어요.
활동
주로 낮에 활동해요.
무리 생활
보통 2~5마리가 무리를 지어 살고, 함께 사냥하기도 해요. 나무를 잘 타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주로 6~8월에 짝짓기를 해요.
새끼 수
한 번에 2~3마리를 낳아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위협 요인
숲이 훼손되고 개발되면서 사는 곳이 줄고 있어요. 넓은 범위를 돌아다니다 찻길 사고를 당하기도 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담비(Martes flavigul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