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는 집돼지의 조상인 야생 돼지로, 유럽·아시아·북아프리카에 널리 살아요. 한국에서는 천적이던 호랑이·표범·늑대가 사라지고 숲이 우거지면서 숫자가 크게 늘어, 농작물 피해와 도심 출몰이 잦아졌어요. 산돼지라고도 불려요.

생김새

생김새
머리가 원뿔처럼 크고 다리는 짧아요. 몸길이는 최대 180cm, 몸무게는 50~300kg쯤이에요. 아시아의 멧돼지는 정수리부터 등 가운데까지 긴 털이 나 있고, 윗입술에서 뺨까지 흰 줄이 있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활엽수가 많은 깊은 산
  • 숲
  • 산 가까운 밭
분포
원래 유라시아 대부분과 북아프리카에 살았고, 사람이 옮겨 아메리카·오세아니아에도 퍼졌어요. 한국에서는 전국의 산에 살아요.
좋아하는 환경
낮에는 나무가 우거진 곳에서 쉬다가 저녁부터 움직여요. 눈이 많이 오거나 몹시 추우면 낮은 야산으로 내려오기도 해요.
시기

한국 기준

번식 11월~1월

생활

먹이
이지만 식물을 주로 먹어요. 열매·뿌리·버섯을 먹고, 밭의 벼·보리·콩·옥수수 같은 작물도 파헤쳐 먹어요.
무리 생활
암컷과 새끼들이 무리를 지어 살고, 다 자란 수컷은 짝짓기 철이 아니면 혼자 다녀요. 헤엄도 잘 쳐서 넓은 강을 건너기도 해요.
감각
눈은 나쁘지만 귀와 코가 아주 밝아요. 긴 코로 땅을 파서 먹이를 찾아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11~1월에 짝짓기하고, 이때 수컷끼리 로 싸워요.
임신 기간
약 4개월
새끼 수
새끼 3~8마리
다 자라기까지
새끼는 몸에 줄무늬가 있다가 생후 다섯 달쯤 사라져요. 1년 반쯤 지나면 번식할 수 있어요.
수명
동물원에서는 20년쯤 살지만, 야생에서는 5년을 넘기는 개체가 드물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한국 멧돼지는 보통 우수리멧돼지 (S. s. ussuricus)으로 봐요. 집돼지(S. s. domesticus)도 멧돼지의 한 아종으로 다뤄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위협 요인
2019년 10월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멧돼지 사이에 퍼졌어요. 죽은 멧돼지를 보면 만지지 말고 관할 기관에 신고해야 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멧돼지(Sus scrof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