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비자나무는 우리나라의 그늘지고 습한 산지 숲에서 자라는 늘푸른나무예요. 비자나무(Torreya nucifera)처럼 길쭉한 잎이 있지만, 잎 끝을 만져도 따갑지 않아요.
비자나무는 잎 끝이 단단하고 날카로워 손에 쥐면 따가워요. 개비자나무는 잎 끝이 부드러워 따갑지 않아요.
열매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다면 주목(Taxus cuspidata)은 빨간 살이 씨를 컵처럼 둘러싸고, 개비자나무는 씨 전체가 살에 감싸여요. 잎 사진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