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목은 서양주목(Taxus baccata)이라고도 부르는 늘푸른 바늘잎나무로, 유럽과 서아시아, 북아프리카에 자생하고 한국에서는 야생으로 볼 수 없어요. 영어권에서 golden yew라고 하면 잎이 노란 품종을 가리키는데, 종 전체는 서양주목이라고 불러요. 붉은 컵 모양 열매살만 빼고 잎과 씨를 포함한 거의 모든 부분에 독이 있어요.
생김새
- 자라는 모습
- 보통 10~20m, 드물게 28m까지 자라는 늘푸른 예요. 나무껍질은 얇고 붉은 갈색이며 작은 조각으로 벗겨져요.
- 잎
- 잎은 납작한 바늘 모양으로 길이 1~4cm예요. 윗면은 거의 검게 보일 만큼 짙은 녹색이고 아랫면은 연한 녹색이며, 가지 양옆으로 두 줄로 나란히 붙어 보여요.
- 꽃
- 봄에 지난해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작은 꽃이 피어요. 대개 라서 붉은 열매는 암나무에만 달려요.
- 열매
- 씨 하나를 붉은 가 컵처럼 감싸고, 끝은 열려 있어 씨가 보여요. 꽃가루받이 뒤 6~9개월이 지나 익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숲
- 석회암 비탈
- 정원·공원
- 분포
- 아이슬란드를 뺀 유럽 대부분과 캅카스, 튀르키예에서 이란 북부까지, 모로코·알제리에 자생해요. 한국에서는 야생으로 볼 수 없는 나무예요.
- 좋아하는 환경
- 그늘을 아주 잘 견디고, 석회질 흙의 가파른 비탈에서 잘 자라요.
번식과 한살이
- 씨앗 퍼뜨리기
- 새가 붉은 열매살을 먹고 씨를 퍼뜨려요.
주의할 점
- 주의할 점
- 잎·껍질·씨에 택신(taxine)이라는 독이 있어 심장에 해를 끼쳐요. 성인은 잎 50g 정도로도 목숨을 잃을 수 있고 해독제가 없어요. 붉은 열매살 자체에는 독이 없지만 그 속의 씨에는 독이 있어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한국어 위키백과에 오른 종 이름은 서양주목이에요. '황금주목'은 영어 golden yew처럼 잎이 노란 품종을 가리키는 말이라, 종 전체를 부르는 이름으로는 서양주목이 더 정확해요. 1753년 린네가 이름을 붙였고, 종소명 baccata는 라틴어로 '장과(물열매)가 달리는'이라는 뜻이에요.
- 품종과 여러 모습
- 이름 붙은 원예 품종이 200개가 넘어요. 잎이 노란 품종들을 묶어 '황금주목(golden yew)'이라 부르고, 가지가 곧게 서서 기둥 모양이 되는 아일랜드주목('Fastigiata')이 가장 유명해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목재가 단단하면서 탄력이 좋아 중세 영국에서 재료로 쓰였어요.
-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는 교회 마당과 묘지에 많이 심어 왔고, 천 년이 넘었다고 여겨지는 오래된 나무도 있어요. 스코틀랜드의 포팅걸 주목은 2천 년 넘게 묵었다고도 하지만, 이런 나무의 나이는 부풀려지기 쉬워요.
- 가지치기를 아주 잘 견뎌서 유럽 정원에서 산울타리와 모양 다듬기(토피어리)에 많이 써요.
- 잎에 든 성분이 항암제 탁솔(파클리탁셀)을 만드는 원료로 쓰여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