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속은 키 작은 풀이 많은 무리로, 한국에서는 길가와 잔디밭, 숲 가장자리에서 볼 수 있어요. 꽃 색만으로는 종을 구별하기 어려워요. 꽃 뒤쪽의 꿀을 담는 돌기와 잎 모양, 옆 꽃잎의 털, 땅 위 줄기의 유무를 함께 살펴봐요.

이 무리의 생물

종지나물Viola sororia

북아메리카 원산의 이고, 크고 심장 모양인 잎이 무더기로 퍼지는 모습이 눈에 띄어요.

제비꽃Viola mandshurica

길가와 풀밭에서 흔히 보이며, 짙은 자주색 꽃과 날개처럼 넓어진 잎자루가 중요한 단서예요.

호제비꽃Viola philippica

햇볕 드는 풀밭이나 밭 근처에서 보이며 제비꽃과 달리 잎과 꽃자루에 짧은 털이 많고 옆 꽃잎 안쪽에는 보통 털이 없어요.

털제비꽃Viola phalacrocarpa

한국의 자생 제비꽃으로 잎과 꽃자루에 짧은 털이 있는 모습을 함께 살펴요.

노랑제비꽃Viola orientalis

노란 꽃이 먼저 눈에 띄어요. 사진에는 잎과 꽃 뒤쪽의 까지 함께 담아요.

삼색제비꽃Viola tricolor

보라색·노란색·흰색이 섞인 꽃으로 화단에 심어 기르는 종이에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대부분 키가 낮은 풀이며, 여러해살이 종이 많아요. 땅속줄기로 무리를 넓히는 종도 있어요.
꽃
보라색이 가장 익숙하지만 흰색·노란색·여러 색이 섞인 꽃도 있어요. 꽃잎의 줄무늬와 옆 꽃잎 안쪽의 털은 가까운 종을 나눌 때 중요한 단서예요.
꽃 피는 때
종 이름인 제비꽃은 한국에서 4~5월에 짙은 자주색 꽃을 피워요. 다른 종은 장소와 고도에 따라 시기가 달라요.
열매
열매는 익으면 세 갈래로 벌어지는 예요.
알아보는 법
꽃잎은 다섯 장이고 좌우 모양이 달라요. 아래 꽃잎 뒤에는 꿀을 담는 거라는 돌기가 있으며, 잎이 뿌리에서만 나는 종과 땅 위 줄기에 달리는 종이 모두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괭이밥속Oxalis

제비꽃속은 잎 하나가 갈라지지 않고 꽃이 좌우대칭이며 뒤에 거가 있어요. 괭이밥속은 보통 하트 모양 작은잎 세 장이 한 잎을 이루고 꽃에 거가 없어요.

헷갈리는 이유키가 낮고 꽃잎 다섯 장인 모습이 멀리서 비슷해 보여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길가
  • 잔디밭
  • 숲 가장자리
  • 산지 풀밭
분포
한국에는 제비꽃·털제비꽃·흰제비꽃·노랑제비꽃처럼 여러 자생종이 있어요. 북아메리카 원산의 종지나물은 귀화해 함께 보여요.
좋아하는 환경
종마다 햇볕 드는 길가, 촉촉한 숲, 높은 산처럼 좋아하는 곳이 달라요. 꽃과 잎뿐 아니라 자란 장소도 함께 기록하면 분류에 도움이 돼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눈에 띄는 봄꽃과 별도로, 땅 가까이에서 열리지 않은 채 스스로 씨앗을 만드는 가 생기는 종이 있어요.
씨앗 퍼뜨리기
익은 열매가 씨앗을 튕겨 내고, 일부 종의 씨앗은 개미가 옮겨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호제비꽃(Viola philippica)은 Viola yedoensis라고도 불렸어요.
무리 이름
제비꽃속은 분류 이름이고, 일상에서는 여러 종을 묶어 ‘제비꽃’이라고도 해요. 하지만 제비꽃(Viola mandshurica)은 한 종의 이름이기도 해요.

보전 현황

보전 현황
한국의 선제비꽃(Viola raddeana)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에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종 이름인 제비꽃은 한국에서 오랑캐꽃·병아리꽃 같은 이름으로도 불려 왔어요.
제비꽃속(Viol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