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는 누에 먹이로 쓰는 잎과 달콤한 열매인 오디를 얻으려고 한국 곳곳에 심어 온 나무예요. 한 나무에서도 갈라진 잎과 갈라지지 않은 잎을 볼 수 있어요.

생김새

생김새
둥근 수관을 만드는 이며, 어린 가지를 꺾으면 흰 즙이 나와요.
잎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어요. 같은 나무에서도 달걀 모양의 온전한 잎과 3~5갈래로 갈라진 잎이 함께 나타날 수 있어요.
꽃
연한 녹색의 작은 꽃이 이삭처럼 모여 달려요. 암꽃과 수꽃은 보통 다른 나무에 피어요.
꽃 피는 때
한국에서는 대체로 6월 무렵 꽃이 피고 열매도 초여름에 익어요.
열매
작은 열매들이 모인 오디는 길쭉한 예요. 품종과 익는 단계에 따라 흰색·분홍색·붉은색을 거쳐 자주색이나 검은색으로 보일 수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산뽕나무Morus indica

열매를 자세히 보면 산뽕나무에는 암술대가 긴 털처럼 남지만, 뽕나무의 익은 열매에서는 그런 긴 털이 두드러지지 않아요. 잎 모양만으로는 변이가 커서 가르기 어려워요.

헷갈리는 이유두 종 모두 잎 모양이 다양하고 비슷한 오디를 맺어요.

꾸지나무Broussonetia papyrifera

꾸지나무의 어린가지와 잎은 눈에 띄게 털이 많고, 열매는 둥근 공처럼 모여 주황빛이나 붉은빛으로 익어요. 뽕나무 오디는 더 길쭉해요.

헷갈리는 이유갈라진 잎이 달리고 같은 뽕나무과에 속해요.

뽕나무와 닮은 나무
잎열매
뽕나무갈라진 잎과 온전한 잎이 섞여요길쭉하고 긴 암술대가 두드러지지 않아요
산뽕나무잎 모양만으로 가리기 어려워요익은 열매에 긴 암술대가 남아요
꾸지나무어린 가지와 잎에 털이 많아요주황빛을 띠는 둥근 열매예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마을 주변
  • 밭·과수원
분포
한국에서는 오래전부터 누에 먹이와 열매를 얻으려고 전국에 심어 왔어요. 산지에서 자라는 뽕나무도 기록되어 있어요.
좋아하는 환경
추위에 강하고 여러 흙에서 자라지만, 토심이 깊고 비옥하며 햇볕이 드는 곳에서 생장이 좋아요.
꽃 피는 때

6월에 꽃이 펴요

꽃 6월 · 열매 6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암꽃이 달리는 나무가 꽃가루를 받으면 열매를 맺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산뽕나무(Morus indica)는 예전에 Morus bombycis라고도 불렸어요.
품종과 여러 모습
열매색과 잎 모양, 가지가 늘어지거나 굽는 모습이 다른 재배 품종이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오디는 생과나 가공품으로 이용해 왔어요.
뽕나무(Morus alb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