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벌은 땅속에 종이 같은 집을 짓는 작고 검은 벌이에요. 일벌의 몸길이는 약 10~12mm이고 옅은 줄무늬가 있어요. 둥지를 건드리면 여러 마리가 침으로 쏠 수 있으니, 풀을 베거나 산길을 걸을 때 둥지를 살펴야 해요.

생김새

생김새
검은 바탕에 흰색이나 옅은 노란색 무늬가 있고, 일벌의 몸길이는 대체로 10~12mm예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참땅벌Vespula koreensis

몸집과 검고 옅은 줄무늬가 매우 비슷해서 등 쪽 사진 한 장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워요. 얼굴과 배 무늬가 또렷한 여러 각도의 사진이 없으면 어느 땅벌인지 단정하지 않는 편이 안전해요.

헷갈리는 이유한국에서 함께 사는 작은 땅벌속 벌이에요.

등검은말벌Vespa velutina

등검은말벌(Vespa velutina) 일벌은 22~25mm로 훨씬 크고, 검은 몸에 배 넷째 마디의 넓은 주황색 띠와 노란 발목이 보여요. 땅벌은 약 10~12mm이고 배에 여러 옅은 띠가 보여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검은 부분이 많은 벌이에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숲과 숲 가장자리
  • 산지
  • 땅속 둥지 주변
분포
대한민국 여러 지역과 울릉도에서 확인돼요.
좋아하는 환경
대개 땅속의 빈 공간에 둥지를 만들어요. 겉에서는 드나드는 작은 구멍만 보여 둥지를 알아채기 어려울 수 있어요.

생활

먹이
한국 지리산의 양봉장에서는 벌집에 남은 꿀을 먹고, 죽은 꿀벌을 잘라 가져가는 모습이 관찰됐어요.
무리 생활
여왕벌과 일벌이 한 둥지에서 사는 사회성 벌이에요.
겨울나기
한 해의 둥지는 겨울 전에 끝나며, 새 여왕벌만 따로 해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봄에 월동한 여왕벌이 둥지를 시작하고, 일벌이 늘면서 가을까지 둥지가 커져요.
둥지
흙속 빈 공간에 식물 섬유를 씹어 만든 종이 같은 여러 층의 집을 지어요.

주의할 점

주의할 점
독침이 있으며 둥지가 흔들리면 여러 마리가 방어할 수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땅벌(Vespula flavicep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