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나팔버섯은 검은 나팔이나 깔때기처럼 생긴 버섯으로,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숲속 땅에서 나요. 식용버섯으로 알려져 있지만, 모양이 비슷한 나팔버섯은 사람에 따라 구토·설사를 일으키는 주황색 독버섯이에요. 어두운 색이라 낙엽 사이에 섞이면 눈에 잘 띄지 않아요.

생김새

생김새
높이 5~11cm쯤, 갓 지름 1~8cm의 깔때기 모양이에요. 갓과 대의 경계가 없이 하나로 이어지고, 속이 밑동까지 비어 있어요. 안쪽 면은 검은색~흑갈색이고, 드물게 노란빛을 띠는 것도 있어요.
자라는 모습
바깥쪽 면은 회백색~옅은 회색이고, 뚜렷한 주름 대신 얕은 주름이 대 쪽으로 흘러내리듯 붙어 있어요. 살은 아주 얇고 부드러워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나팔버섯Turbinellus floccosus

나팔버섯은 갓이 붉은 주황~노란 주황색에 비늘이 덮여 있고 살이 희어요. 뿔나팔버섯은 전체가 검거나 흑갈색이라 색으로 바로 구분돼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나팔·깔때기 모양이고 이름도 비슷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숲속 땅
분포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알려져 있어요.
좋아하는 환경
나무뿌리와 서로 도우며 사는 이라 숲속 땅에서만 나요. 한 개씩 나거나 몇 개가 모여 나요.
시기

한국 기준

열매 8~10월

주의할 점

주의할 점
식용버섯으로 알려져 있어요. 모양이 비슷한 나팔버섯은 사람에 따라 구토·설사를 일으키는 독버섯이에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북아메리카에서 같은 이름으로 불리던 검은 나팔 모양 버섯은 연구가 쌓이면서 따로 떨어진 종으로 보게 되었어요. 동부의 것은 Craterellus fallax, 서부의 것은 2015년 이름이 붙은 Craterellus calicornucopioides예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프랑스에서는 '죽은 이의 트럼펫'이라는 뜻의 이름으로 부르고, 영어권에서는 '풍요의 뿔(horn of plenty)'이라고도 해요.
  • 유럽에서는 장에 나오는 버섯이에요. 말리면 송로버섯 같은 향이 나서 부숴 양념처럼 쓰기도 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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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뿔나팔버섯(Craterellus cornucopioide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