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뎅이과는 꽃에 오는 꽃무지, 쇠똥을 이용하는 소똥구리, 뿔이 있는 장수풍뎅이 등을 포함하는 딱정벌레 무리예요. 더듬이 끝의 납작한 조각을 부채처럼 펼쳤다 닫는 모습이 이 무리를 알아보는 단서예요.

이 무리의 생물

풀색꽃무지Gametis jucunda

초록빛 등에 옅은 무늬가 흩어지고 꽃에서 보이는 작은 꽃무지류예요. 색 변이가 있어 몸무늬와 크기를 함께 살펴요.

등얼룩풍뎅이Exomala orientalis

등에 밝고 어두운 얼룩이 섞여 보여요. 비슷한 갈색 풍뎅이가 많아 더듬이와 등 무늬를 가까이 확인해요.

호랑꽃무지Lasiotrichius succinctus

검고 누런 줄무늬와 털이 어우러져 작은 벌처럼 보이는 꽃무지류예요. 꽃 위에서 몸의 줄무늬를 살펴요.

만주점박이꽃무지Protaetia mandschuriensis

연한 녹색 금속광택과 작은 흰 무늬가 눈에 띄어요. 점박이꽃무지류는 사진 각도에 따라 광택이 달라 보여요.

풍이Pseudotorynorrhina japonica

넓고 단단한 몸에 녹색이나 구릿빛 광택이 보여요. 꽃무지류 가운데서도 몸이 크고 매끈한 편이에요.

애기뿔소똥구리Copris tripartitus

배설물을 이용하는 검은 소똥구리류예요. 수컷 머리의 뿔이 눈에 띄며 국내 으로 보호받아요.

생김새

생김새
작고 갈색인 종부터 초록빛 금속광택이 나는 꽃무지와 큰 뿔이 있는 장수풍뎅이까지 모습의 폭이 넓어요. 더듬이 끝의 부채 모양을 먼저 확인해요.
알아보는 법
몸은 대체로 타원형이고 단단하며, 더듬이 끝마디가 납작한 조각 여러 개로 갈라져 부채처럼 열려요. 앞다리 종아리에는 땅을 파기 좋은 톱니가 있는 종이 많아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사슴벌레과Lucanidae

풍뎅이과는 더듬이 끝의 납작한 조각이 맞붙어 한 덩어리처럼 닫혀요. 사슴벌레과는 대부분 끝마디들이 빗살처럼 떨어져 있고, 수컷의 큰 턱이 두드러지는 종이 많아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몸이 단단하고 땅이나 나무 주변에서 보이는 딱정벌레예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숲
  • 풀밭과 꽃밭
  • 농경지
  • 동물의 배설물 주변
분포
풍뎅이과는 세계 여러 육상 환경에 살아요. 한국에서도 꽃에 오는 꽃무지류, 잎을 먹는 풍뎅이류, 배설물을 이용하는 소똥구리류처럼 생활 방식이 다른 종을 만날 수 있어요.
좋아하는 환경
애벌레는 종에 따라 흙, 썩은 나무와 낙엽, 배설물 속에서 자라요. 성충이 꽃·잎·나무 수액·배설물 가운데 어디에 모이는지 살피면 무리를 좁히는 데 도움이 돼요.

생활

먹이
성충은 종에 따라 잎·꽃·수액·과일·배설물이나 썩는 유기물을 이용해요. 한 가지 먹이를 과 전체의 특징으로 보기는 어려워요.
활동
밤에 불빛으로 오는 종도 있고 낮에 꽃에서 활동하는 종도 있어요. 활동 시간은 종마다 달라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알에서 나온 애벌레는 흔히 몸을 C자 모양으로 구부리는 모습이에요. 애벌레와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를 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분류에 따라 이 무리를 여러 과로 나누기도 해요.
풍뎅이과(Scarabaeidae)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