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랭이속은 풀밭에서 자라는 패랭이꽃과 꽃다발에 쓰는 카네이션이 속한 풀 무리예요. 대체로 좁고 긴 잎이 서로 마주나고, 꽃잎은 다섯 장이며 가장자리가 톱니나 술처럼 갈라져요. 통 모양 아래를 작은 잎 같은 부분이 겹쳐 감싸는 모습이 구별하는 단서예요.

이 무리의 생물

패랭이꽃Dianthus chinensis

전국의 햇볕 드는 풀밭과 둑에서 만날 수 있고, 분홍 꽃이 한두 송이씩 피는 모습이 흔해요.

술패랭이꽃Dianthus longicalyx

꽃잎 끝이 가느다란 술처럼 깊게 갈라져 패랭이꽃과 가르기 쉬워요.

수염패랭이꽃Dianthus barbatus

작은 꽃이 줄기 끝에 둥글고 빽빽하게 모이며, 화단에서 흔히 길러요.

갯패랭이꽃Dianthus japonicus

바닷가에 살고 잎이 비교적 넓고 두꺼우며 윤기가 나요.

꽃술패랭이꽃Dianthus superbus

꽃잎이 깊고 가늘게 갈라지는 연분홍 꽃이 특징이며, 술패랭이꽃과 가까워 보여요.

카네이션Dianthus caryophyllus

겹꽃과 여러 색의 원예 품종이 많고, 한국에서는 주로 화단과 꽃다발에서 만나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한해살이풀, 두해살이풀, 이 모두 있으며, 밑부분이 조금 단단해지는 종류도 있어요.
꽃
분홍색과 붉은색이 흔하지만 흰색과 여러 원예 색도 있어요. 꽃잎 끝은 얕은 톱니부터 길게 찢어진 술 모양까지 종에 따라 달라요.
열매
꽃 뒤에는 마른 가 생기고, 익으면 끝이 갈라져 납작하고 검은 씨가 나와요.
알아보는 법
잎은 보통 좁고 길며 줄기에서 마주나요. 꽃은 다섯 장이고, 통 모양 꽃받침 밑을 여러 장의 이 겹쳐 감싸는 모습이 중요한 단서예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장구채속Silene

두 무리 모두 잎이 마주나고 꽃잎이 다섯 장이라 비슷해요. 패랭이속은 통 모양 꽃받침 바로 아래에 작은 포엽이 여러 장 겹쳐 있는 모습을 먼저 확인해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석죽과이고 분홍색 꽃과 가는 잎을 가진 종류가 많아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햇볕 드는 풀밭
  • 바위틈과 둑
  • 바닷가
  • 화단과 정원
분포
한국에서는 패랭이꽃과 술패랭이꽃을 풀밭과 둑에서 볼 수 있고, 갯패랭이꽃은 바닷가에 살아요. 수염패랭이꽃과 카네이션처럼 심어 기르는 종류도 있어요.
좋아하는 환경
종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햇빛이 잘 들고 물이 오래 고이지 않는 곳에서 자라요. 갯패랭이꽃처럼 바닷바람과 염분을 견디는 종류도 있어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씨로 번식하며, 원예에서는 포기나누기와 꺾꽂이를 쓰는 종류도 있어요.

기르기

기르는 법
카네이션, 수염패랭이꽃, 패랭이꽃 계통은 화단과 절화용으로 널리 길러요. 재배종과 야생종이 함께 보여서 꽃 한 장만으로 종을 가르기 어려울 때가 있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패랭이꽃속이라고도 불려요.
무리 이름
‘패랭이꽃’은 이 무리 전체를 가리키기도 하지만, 한 종인 패랭이꽃(Dianthus chinensis)의 이름이기도 해요.
속한 종 수
전 세계에 약 355종이 있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한국에서는 5월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달거나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
패랭이속(Dianthu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