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찔레는 땅 위로 길게 기거나 다른 물체에 기대어 뻗는 덩굴성 야생 장미예요. 잎이 두껍고 윤이 나며, 늦봄부터 여름 사이에 향기 좋은 흰 꽃을 피워요. 우리나라 남쪽 바닷가에서 볼 수 있고, 돌가시나무라고도 불려요.
생김새
- 자라는 모습
- 줄기가 땅 위로 누워 길게 뻗는 덩굴성 예요. 줄기에는 갈고리처럼 굽은 가시가 드문드문 있어요.
- 잎
- 작은 잎 여러 장이 깃털처럼 달리는 이에요. 작은 잎은 두껍고 짙은 초록색이며 강한 윤기가 나요. 겨울에도 잎이 일부 남는 이에요.
- 꽃
- 지름 2~3.5cm쯤 되는 흰 꽃이고, 연분홍빛이 도는 것도 있어요. 꽃잎은 다섯 장이고, 가운데에 진한 노란색 수술이 많이 모여 있으며 달콤한 향이 나요.
- 꽃 피는 때
- 4~7월
- 열매
- 작은 달걀 모양 열매가 가을(10~11월)에 빨갛게 익고 윤이 나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찔레나무Rosa multiflora
찔레나무는 작은 흰 꽃을 원뿔 모양으로 한꺼번에 많이 달아요. 제주찔레는 잎이 더 두껍고 윤기가 강하며, 꽃 수는 적지만 한 송이가 더 커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흰 꽃이 피는 가시 많은 야생 장미예요.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바닷가
- 햇볕 잘 드는 산기슭
- 분포
- 한국에서는 전라남도·경상남도 바닷가 같은 남쪽 해안에 자라요. 나라 밖으로는 일본, 중국, 필리핀에도 있어요.
- 좋아하는 환경
-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해요.
- 꽃 피는 때
4~7월에 꽃이 펴요
꽃 4~7월 · 열매 10~11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돌가시나무 말고도 돌장미, 대마도가시나무라는 이름이 있어요. 예전에는 Rosa wichuraiana라는 학명으로 많이 불렸고, 돌가시나무라는 이름도 이 학명에 붙어 있었어요. 지금은 돌가시나무를 제주찔레의 다른 이름으로 보지만, 잎이 얇고 꽃이 더 작은 좁은 뜻의 R. luciae와 R. wichuraiana를 따로 보는 학자도 있어요. 학명을 Rosa lucieae로 쓰기도 해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19세기 말 서양에 건너가 덩굴장미 품종을 만드는 바탕이 되었어요. 'New Dawn', 'Dorothy Perkins' 같은 덩굴장미가 이 장미의 피를 이어받았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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