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한국의 콩밭에서 볼 수 있는 가늘고 긴 갈색 노린재예요. 어린 개체는 개미처럼 생기고 움직여요. 어린 개체와 성충 모두 콩깍지와 씨앗의 즙을 빨아 먹어 콩에 피해를 줄 수 있어요.

생김새

생김새
성충은 길이 약 14~17 mm이고, 가늘고 긴 몸은 검은 갈색에서 붉은 갈색까지 보여요. 뒷다리의 넓적다리는 굵고 안쪽에 가시가 있으며, 수컷은 머리와 가슴 옆에 끊어진 노란 무늬가 보여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소나무허리노린재Leptoglossus occidentalis

소나무허리노린재는 날개를 접었을 때 등에 옅은 흰색 지그재그 선이 있고, 뒷다리의 종아리 부분이 나뭇잎처럼 넓적해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그런 흰 지그재그 선과 잎 모양 종아리가 없고 몸 가운데가 더 가늘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갈색이고 몸과 다리가 길며, 한국에서 볼 수 있는 허리노린재 무리예요.

왕침노린재Isyndus obscurus

왕침노린재는 몸길이가 약 23 mm로 더 크고 굵어 보여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약 14~17 mm로 더 가늘고 뒷다리의 굵은 넓적다리에 가시가 보여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길쭉한 갈색 노린재이고 겨울에 가려진 곳에서 발견될 수 있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콩밭
  • 콩과식물 주변
  • 밭 가장자리
  • 낙엽층
분포
한국 대부분 지역에서 발견되며,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 널리 분포해요.
좋아하는 환경
따뜻한 계절에는 콩과식물이 있는 들과 밭에서 활동해요. 겨울에는 성충이 낙엽층 같은 가려진 곳으로 들어가요.
볼 수 있는 때

한국 기준

활동 3~11월

생활

먹이
성충과 모두 주로 콩과식물의 꼬투리와 씨앗에 주둥이를 찔러 즙을 빨아요. 콩, 팥, 녹두 같은 작물에서 만날 수 있어요.
활동
안동의 농경지 조사에서는 4월 둘째 주에 처음 나타났고 8월 콩밭에서 가장 많았어요.
무리 생활
수컷이 내는 에 성충과 약충이 모일 수 있어요.
겨울나기
성충으로 겨울을 나며, 한국의 실험과 야외 조사에서는 낙엽층을 주된 월동 장소로 이용했어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한국에서는 해마다 2~3세대가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여러 세대가 한때 섞여 보여요.
애벌레
알에서 나온 뒤 날개가 없는 약충 단계를 다섯 번 거쳐 성충이 돼요. 어린 약충일수록 검은 개미와 아주 비슷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예전에는 Riptortus clavatus라고도 불렸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위협 요인
콩깍지와 씨앗이 자라는 시기에 즙을 빨면 꼬투리가 떨어지거나 납작하고 찌그러진 콩이 생길 수 있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이름의 ‘톱다리’는 굵은 뒷다리 안쪽의 가시를, ‘개미허리’는 가늘어진 몸 가운데를 떠올리게 해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Riptortus pedestri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