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나비는 남방부전나비, 암먹부전나비, 푸른부전나비처럼 한국의 공원과 강둑, 숲 가장자리에서 만나는 작은 나비 무리예요. 수컷의 날개 윗면이 푸른 종이 많지만, 암컷이나 일부 종은 갈색에 가까워요.

이 무리의 생물

남방부전나비Pseudozizeeria maha

도시 공원·논밭 주변·정원에서 괭이밥 가까이를 살펴보면 좋아요. 수컷은 청백색이고 암컷은 짙은 갈색이에요.

암먹부전나비Cupido argiades

전국의 길가·강둑·초지에서 봄부터 초가을까지 보여요. 수컷은 청남색이고 뒷날개 끝에 짧은 꼬리가 있어요.

푸른부전나비Celastrina argiolus

전국의 숲 가장자리와 공원에서 보여요. 날개 아랫면이 비교적 희고 작은 검은 점이 드문드문 놓여 있어요.

먹부전나비Tongeia fischeri

제방·정원·길가에서 4~10월에 보여요. 날개 아랫면이 암먹부전나비보다 갈색이고 검은 점이 더 커요.

물결부전나비Lampides boeticus

날개 아랫면의 가는 물결무늬와 긴 꼬리가 눈에 띄어요. 다른 푸른 종류와 비교할 때 꼬리 가까운 눈알무늬를 함께 살펴봐요.

생김새

생김새
종을 가를 때는 푸른빛의 세기보다 날개 아랫면의 점 배열, 가장자리의 주황색 무늬, 뒷날개의 짧은 꼬리를 함께 살펴봐요.
알아보는 법
작고 가는 몸, 푸르거나 갈색인 날개 윗면, 회색빛 아랫면에 늘어선 작은 검은 점이 흔한 특징이에요. 수컷은 푸른 종이 많지만 암컷은 갈색이거나 푸른 비늘이 일부만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녹색부전나비아과Theclinae

녹색부전나비아과에는 뒷날개의 꼬리와 가는 줄무늬가 뚜렷한 종이 많아요. 부전나비아과에도 꼬리가 있는 종이 있으므로 아랫면 점무늬까지 함께 봐야 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작고 푸른빛이 날 수 있으며 같은 부전나비과에 들어가요.

주홍부전나비아과Lycaeninae

주홍부전나비아과는 윗면의 주황색이나 구릿빛이 두드러지는 종이 많아요. 부전나비아과는 수컷의 푸른빛과 아랫면의 작은 점무늬가 더 흔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작은 부전나비과 나비이고 날개 아랫면에 점이 있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공원·정원
  • 길가·강둑 풀밭
  • 숲 가장자리
분포
부전나비아과는 세계 여러 지역에 퍼져 있어요. 한국에서는 남방부전나비가 남부·제주도·울릉도에서 주로 살다가 가을에 분포를 넓히고, 암먹부전나비와 푸른부전나비는 남한 여러 지역에서 보여요.
좋아하는 환경
낮은 풀과 작은 꽃이 있고 햇볕이 드는 곳에서 찾기 쉬워요. 종마다 애벌레의 이 달라서 같은 풀밭이라도 보이는 종류가 달라져요.

생활

먹이
어른벌레는 주로 꽃꿀을 빨아요. 많은 종의 애벌레는 식물을 먹지만, 한국의 담흑부전나비 애벌레는 처음에 진딧물의 단물을 먹고 나중에는 개미집에서 자라요.
활동
맑은 날 풀 가까이를 낮게 날며 작은 꽃에서 꿀을 빨아요. 수컷이 젖은 땅에 모여 물과 염분을 얻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겨울나기
겨울을 나는 단계는 종마다 달라요. 암먹부전나비와 푸른부전나비는 로 겨울을 나요.

번식과 한살이

애벌레
애벌레는 짧고 납작해서 작은 민달팽이처럼 보여요. 일부 종은 단물을 내어 개미의 보호를 받지만, 관계의 정도는 종마다 달라요.
애벌레 먹이식물
많은 종의 애벌레는 저마다 정해진 먹이식물을 이용해요. 남방부전나비는 한국에서 괭이밥을 먹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암먹부전나비(Cupido argiades)는 Everes argiades라고도 적혀요.
무리 이름
공식 이름은 부전나비아과예요. 영어의 blues에 가까운 무리지만, 한국어에서 ‘부전나비류’는 때때로 부전나비과 전체를 넓게 가리켜서 꼬리부전나비류와 주홍부전나비류까지 포함할 수 있어요.

보전 현황

보전 현황
2022년 국내 재평가에서 고운점박이푸른부전나비의 멸종위험 범주가 높아졌어요.
부전나비아과(Polyommatinae)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