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서양자두)는 말려 먹는 으로 잘 알려진 유럽 계통의 자두예요. 한국에서 흔히 먹는 자두는 대부분 동아시아 계통의 자두나무(Prunus salicina) 품종이라서, 서양자두는 생과일보다 말린 프룬으로 더 자주 만나요. 봄에 흰 꽃이 피고, 열매는 품종에 따라 보라·빨강·노랑·초록으로 색이 다양해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보통 높이 3~6m쯤 되는 작은 나무나 큰 로 자라요. 가지에는 대개 가시가 없어요.
잎
잎은 길쭉한 타원형이나 끝 쪽이 넓은 달걀꼴이고, 길이 4~10cm쯤이에요. 가장자리에 둥근 톱니가 고르게 있고, 뒷면 잎맥을 따라 잔털이 있어요.
꽃
지름 2~2.5cm쯤 되는 흰 꽃이 봄에 잎보다 먼저 또는 잎과 함께 피어요. 한 자리에 한두 송이씩 달려요.
열매
열매는 길이 4~7.5cm쯤이고, 짙은 보라·파랑, 빨강, 노랑, 초록 등 품종마다 색이 달라요. 씨는 납작하고 모서리가 날카로우며, 보통 과육에서 잘 떨어져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자두나무Prunus salicina

자두나무는 꽃이 보통 한 자리에 3송이씩 모여 피고, 이 종은 한두 송이씩 피어요. 열매만으로는 품종이 많아 구분이 어려워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자두'로 불리고 열매가 비슷해요.

자엽꽃자두Prunus cerasifera

자엽꽃자두는 잎이 자줏빛인 원예 품종이 많이 심겨요. 열매도 지름 2~3cm로 작고 동그래서, 길이 4~7.5cm쯤인 이 종의 열매보다 훨씬 작아요.

헷갈리는 이유흰 꽃과 자두 같은 열매가 닮았고, 이 종의 부모로 꼽히는 가까운 사이예요.

복사나무Prunus persica

복숭아는 꽃과 열매에 꼭지가 거의 없고 열매 겉에 털이 빽빽해요. 이 종은 꼭지가 뚜렷하고 열매 껍질이 매끈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과수원
  • 정원
분포
코카서스 지방에서 생겨난 것으로 보는 재배 식물이에요. 지금은 야생에서 거의 찾을 수 없고, 유럽·서아시아·북아메리카 등 온대 지역의 과수원에서 길러요. 한국에 자생하지 않아요.
좋아하는 환경
햇빛이 잘 들고 물 빠짐이 좋은 기름진 땅을 좋아해요. 꽃이 일찍 피어서 늦서리와 찬 바람을 막아 주는 자리가 좋아요.

기르기

늘리는 법
과수원에서는 대개 접붙이기로 늘려요.
독성
개·고양이·말에게 해로울 수 있는 식물로 분류돼 있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유럽자두라고도 불러요. 슬로(Prunus spinosa)와 자엽꽃자두(Prunus cerasifera)가 자연적으로 섞여 생겼다는 견해가 오래 받아들여졌어요. 염색체가 여섯 벌(6배체)인 것도 이 때문이라고 보는데, 그 뒤 일부 연구에서는 자엽꽃자두만에서 생겨났을 수 있다는 견해도 나왔어요.
품종과 여러 모습
품종이 아주 많아요. 씨를 품은 채로 말릴 수 있는 프룬 계열, 노랗고 동그란 미라벨, 작고 신맛이 강한 댐슨 등이 있어요. 초록빛 열매의 그린게이지(렌 클로드)는 이 종의 아종(Prunus domestica italica)으로 따로 정리돼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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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재배 역사는 2,000년쯤 된다고 봐요.
  • 생으로 먹는 것 말고도 잼·젤리·콤포트·술로 만들고, 말린 프룬은 그대로 먹거나 고기 요리에 넣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자두(Prunus domestic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