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는 남부 해안에서 자라는 늘푸른나무로, 두껍고 반짝이는 잎이 바닷바람을 견뎌요. 4~5월에는 향기로운 흰 꽃이 피었다가 누렇게 변하고, 가을에는 열매가 세 갈래로 벌어져 끈끈한 붉은 씨가 드러나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밑에서 여러 줄기가 갈라지는 이며 보통 2~3m, 드물게 8m까지 자라요.
잎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 빽빽이 모여 돌려난 것처럼 보여요. 잎은 두껍고 윤이 나며,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어요.
꽃
이고, 가지 끝에 향기로운 다섯잎꽃이 모여 피어요. 처음에는 흰색이고 시간이 지나면 누런빛을 띠어요.
꽃 피는 때
한국에서는 4~5월에 꽃이 피어요.
열매
둥근 가 9~11월에 익어 세 갈래로 벌어지고, 끈끈한 물질에 싸인 붉은 씨가 드러나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다정큼나무Rhaphiolepis umbellata

돈나무 잎은 가장자리가 완전히 밋밋하고 안쪽으로 조금 말릴 수 있어요. 다정큼나무 잎은 비슷하게 두껍고 가지 끝에 모이지만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보여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남부 해안에서 자라는 늘푸른 떨기나무이고 두꺼운 잎이 가지 끝에 모여 보여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남부 해안 숲
  • 바닷가 바위·절벽
  • 정원·생울타리
분포
한국에서는 전북·전남·경남의 해안과 제주에 자라요. 일본과 대만에도 분포해요.
좋아하는 환경
햇볕부터 반그늘까지 견디며 물이 잘 빠지는 흙을 좋아해요. 두꺼운 잎 덕분에 염분 섞인 바람과 건조한 해안 환경에 비교적 강해요.
꽃 피는 때

4~5월에 꽃이 펴요

꽃 4~5월 · 열매 9~11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암수딴그루이므로 암꽃이 피는 나무에서 열매를 볼 수 있어요.

이름과 분류

품종과 여러 모습
잎 가장자리가 흰색이나 크림색인 무늬잎 품종과 키가 낮은 품종이 흔해요. 'Variegata', 'Mojo', 'Wheeler’s Dwarf' 같은 품종이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위협 요인
한국에서는 기온 변화에 따라 서해안을 따라 분포가 북쪽으로 넓어질 가능성이 있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돈나무는 영어의 ‘money tree’와 관계가 없고, 제주 방언 ‘똥낭’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설명돼요.
돈나무(Pittosporum tobir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