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피향나무는 제주도와 남쪽 바닷가·섬에서 저절로 자라는 로, 두껍고 윤기 나는 잎과 단정한 나무 모양 덕분에 남부 지방에서 조경수로 많이 심어요. 6~7월에 연노란빛 꽃이 아래를 향해 피고, 가을에는 열매가 터지며 붉은 씨가 드러나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늘푸른 로 5~10m쯤 자라요.
잎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 3~4장씩 모여 난 것처럼 보여요. 두꺼운 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해요.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기가 나고, 잎자루는 붉은빛이에요.
꽃
작은 꽃이 에 하나씩 아래를 향해 달려요. 꽃잎은 다섯 장이고 흰빛에서 연노란빛이며 향기가 있어요. 꽃이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아요.
꽃 피는 때
6~7월
열매
둥근 열매가 가을에 붉게 익고, 껍질이 불규칙하게 터지면서 주홍빛 씨가 드러나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돈나무Pittosporum tobira

돈나무는 초여름에 흰 꽃이 가지 끝에 여러 송이씩 모여 피어요. 후피향나무는 잎겨드랑이에 꽃이 하나씩 아래를 향해 달리고, 잎자루가 붉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남쪽 바닷가에 사는 늘푸른나무로, 두껍고 윤기 나는 잎이 가지 끝에 모여 달리고 조경수로 함께 심어요.

사스레피나무Eurya japonica

사스레피나무는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이른 봄에 작은 종 모양 꽃이 고약한 냄새를 풍기며 피고, 열매가 검은 자주색으로 익어요. 후피향나무는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6~7월에 꽃이 피어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과의 가까운 친척으로, 두꺼운 가죽질 잎이 비슷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남쪽 바닷가·섬
  • 정원·공원
분포
제주도를 비롯한 남쪽 바닷가와 섬에서 자라요. 나라 밖으로는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보르네오, 인도까지 동아시아와 남아시아에 넓게 살아요.
좋아하는 환경
추위에 약해서 주로 남부 지방에 심어요. 적당히 촉촉하고 물이 잘 빠지는 흙을 좋아해요.
꽃 피는 때

6~7월에 꽃이 펴요

꽃 6~7월

기르기

기르는 법
자라는 속도가 느려요. 깍지벌레가 생길 수 있어서 바람이 잘 통하고 볕이 드는 곳에서 기르는 것이 좋아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예전에는 차나무과로 분류했지만, 최근 분류에서는 펜타필락스과에 넣어요. 예전 학명 Ternstroemia japonica로도 불렸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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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피향나무(Ternstroemia gymnanther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