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소피는 한국의 풀밭과 숲에서 가장 흔한 참진드기로, 사람에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옮길 수 있는 진드기로 잘 알려져 있어요. 피를 빨기 전 암컷은 2~3mm로 작지만, 피를 실컷 빨면 1cm 가까이 부풀어요. 작은소참진드기라고도 불려요.

생김새

생김새
몸은 납작한 달걀 모양의 갈색이고, 등에 뚜렷한 무늬가 없어요. 피를 빨기 전 암컷은 길이 2~3mm지만, 피를 다 빨면 1cm 가까이 부풀어 콩알처럼 보여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개피참진드기Haemaphysalis flava

맨눈이나 사진으로는 구분이 어려워요. 같은 속 진드기끼리는 현미경으로 입 부분의 작은 돌기 같은 특징을 봐야 가를 수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 진드기로, 한국 풀밭에서 함께 자주 채집돼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풀밭
  • 산과 숲
  • 무덤가
  • 목장
분포
한국·중국·일본 같은 동아시아가 원래 사는 곳이에요. 한국에서는 전국의 산과 풀밭에 살고, 국내 참진드기 가운데 압도적으로 많아요.
좋아하는 환경
풀줄기나 잎에 붙어 기다리다가 지나가는 동물에 옮겨 붙어요. 야생동물이 사는 곳이면 어디든 있고, 유충은 풀밭과 무덤가에서 특히 많이 잡혀요.

생활

먹이
알을 뺀 모든 단계(유충··성충)가 동물 피를 빨아야 다음 단계로 자라요. 한국에서는 소와 고라니에서 특히 많이 발견되지만 숙주를 가리지 않아 개나 사람에게도 붙어요.
활동
한국에서는 겨울을 난 약충이 2~3월부터 피를 빨기 시작해 4~6월에 크게 늘어요. 유충은 6월부터 늘기 시작해 가을에 가장 많아져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성충은 동물 몸에 5~10일 붙어 피를 빨아요. 다 빤 암컷은 땅에 떨어져 풀숲에 알을 수천 개 낳고 죽어요. 수컷 없이 암컷 혼자 알을 낳는 계통과 암수가 짝짓기하는 계통이 있어요.
애벌레
알에서 깬 유충은 0.5mm쯤으로 아주 작아요. 동물에 2~3일 붙어 피를 빤 뒤 떨어져 허물을 벗고 약충이 돼요. 약충도 3~5일 피를 빨고 허물을 벗어 성충이 돼요.
수명
피를 빨지 못해도 1년 안팎, 습도가 맞으면 2년쯤까지 버틸 수 있어요.

주의할 점

주의할 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어요. 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에 풀밭과 숲에서 조심해야 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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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피참진드기(Haemaphysalis longicorni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