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는 약 1만 500년 전 야생 소인 오록스를 길들여 만든 가축으로, 오늘날 세계에 9억 마리가 넘게 살아요. 한국에서는 신라 때부터 밭갈이에 쓰였고, 지금은 고기를 얻는 한우와 젖을 얻는 젖소(홀스타인)를 주로 길러요.

생김새

생김새
몸통이 크고 발굽이 둘로 갈라져 있어요. 뿔은 가지를 치지 않고 해마다 빠지지도 않아요. 털빛과 크기는 품종마다 아주 달라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축사
  • 목장
  • 농촌 마을
분포
세계 곳곳에서 기르고, 인도·브라질·중국에 특히 많아요. 한국에서는 전국 농가에서 기르고, 야생으로 사는 소는 없어요.

생활

먹이
풀을 먹고 을 해요. 위가 네 칸(혹위·벌집위·겹주름위·주름위)으로 나뉘어 있고, 가장 큰 첫째 위의 미생물이 풀의 섬유질을 분해해요.
무리 생활
무리 안에 서열이 있어요. 서로 핥아 주거나 힘겨루기 시늉을 하며 관계를 유지하고, 무리의 다른 소를 하나하나 알아봐요.
감각
눈이 머리 옆에 있어 거의 뒤쪽까지 약 330도를 볼 수 있지만, 두 눈으로 함께 보는 범위는 좁아요. 색은 두 가지 계열로만 구별해요.

번식과 한살이

임신 기간
약 9개월이에요.
수명
타고난 수명은 25~30년쯤이지만, 농가에서 기르는 소는 대부분 그보다 훨씬 일찍 도축돼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혹소(제부)를 소의 아종(Bos taurus indicus)으로 보는 분류와 별개의 종(Bos indicus)으로 보는 분류가 함께 쓰여요. 소는 야크·들소 등 가까운 친척과도 잡종을 낳을 수 있어요.
품종과 여러 모습
품종이 1,000가지가 넘어요. 한국에서 흔히 보는 것은 누렁소인 한우와, 흰 바탕에 검은 무늬가 있는 젖소 홀스타인이에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현황
제주 재래소인 제주흑우는 201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어요. 한때 거의 사라졌지만, 1981년 찾아낸 마지막 씨수소의 정액을 얼려 두었다가 인공수정으로 1994년 되살렸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삼국사기》에는 신라 지증왕 3년(502년)에 처음으로 소로 밭을 갈게 했다는 기록이 있어요.
  • 열두 띠 가운데 두 번째 동물이에요.
  • 한우는 털빛에 따라 흔한 누렁소, 얼룩무늬가 있는 칡소, 검은 흑한우, 흰 백한우로 나눠요.
  • 1637년 병자호란 뒤 소 전염병(우역)으로 소가 거의 사라질 뻔하자, 이듬해 몽골에서 소를 들여와 다시 번식시켰다는 기록이 있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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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소(Bos tauru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