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머위는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노란 국화 같은 꽃을 피우는 늘푸른 여러해살이풀이에요. 제주도·울릉도와 남해안 섬의 바닷가 숲에 자생하고, 윤기 나는 둥근 잎이 사철 푸르러 남부 지방에서는 화단과 조경에도 많이 심어요. 머위와 닮았지만 독성 성분이 있어 함부로 먹으면 안 돼요.
생김새
- 자라는 모습
- 키 30~50cm쯤 되는 늘푸른 여러해살이풀이에요. 꽃줄기에 연한 갈색 솜털이 나요.
- 잎
- 뿌리에서 긴 잎자루를 가진 잎이 모여 나요. 잎은 콩팥 모양에 가깝고 두꺼우며, 앞면은 반들반들 윤이 나고 뒷면에는 잔털이 있어요. 너비가 30cm에 이르기도 해요.
- 꽃
- 꽃줄기 끝에 노란 국화 모양 꽃이 여러 송이 달려요.
- 꽃 피는 때
- 9~10월 무렵 피기 시작해, 늦게는 12월~1월 초까지 피어 있어 눈 속에서 보이기도 해요.
- 열매
- 꽃이 지면 흑갈색 이 달린 열매가 맺혀 바람에 날려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머위Petasites japonicus
털머위 잎은 두껍고 앞면이 반들반들 윤이 나지만, 머위 잎은 윤기 없이 거칠어요. 잎자루를 잘라 보면 머위는 속에 구멍이 있고 털머위는 꽉 차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뿌리에서 긴 잎자루를 가진 둥근 잎이 나고 이름도 비슷해요.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바닷가 숲
- 반그늘
- 화단·공원
- 분포
- 한국에서는 제주도, 울릉도, 남해안 섬 지방에 주로 자라요. 일본, 중국 남동부, 타이완에도 자라요.
- 좋아하는 환경
- 습기가 넉넉한 반그늘을 좋아하고, 소나무 아래에서도 잘 자라요. 중부 이북에서는 잘 자라지 않아요.
- 꽃 피는 때
9~10월에 꽃이 펴요
꽃 9~10월
기르기
- 늘리는 법
- 씨를 뿌리거나 이른 봄에 포기나누기로 늘려요.
- 독성
- 잎자루는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독성이 있어 조심해야 해요. 독성 성분으로 가 들어 있어요. 일본에서는 데쳐서 물에 우려내는 손질을 거친 뒤 먹어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잎 뒷면에 잔털이 있는 머위라는 뜻으로 털머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바닷가에 자라서 갯머위라고도 하고, 북한에서는 말곰취라고 불러요. 잎이 아주 큰 변종(var. giganteum)을 비롯해 몇 가지 변종이 따로 있어요.
- 품종과 여러 모습
- 원예용으로는 잎에 노란 점무늬가 박힌 품종, 크림색 무늬가 든 품종, 잎 가장자리가 곱슬곱슬하게 오그라든 품종 등이 있어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민간에서는 잎을 기침·가래를 다스리는 약으로 써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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