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공작은 인도·스리랑카 등 남아시아에 사는 꿩과의 새로, 인도의 나라새예요. 수컷은 눈알 무늬가 있는 긴 깃을 부채처럼 펼치는데, 이 긴 '꼬리'는 사실 꼬리깃이 아니라 꼬리 위를 덮는 깃이 길게 자란 것이에요. 한국 야생에는 살지 않지만, 국내에서 기르는 공작은 대부분 이 종이에요.
생김새
- 생김새
- 수컷은 머리와 목이 파랗고 머리에 부채 모양 볏이 있어요. 몸길이는 1~1.2m인데 긴 장식깃까지 치면 2m가 넘어요. 암컷은 갈색 바탕에 얼굴이 희고 목에 녹색 빛이 돌며 긴 장식깃이 없어요. 깃털의 화려한 빛깔은 색소가 아니라 깃털의 미세한 구조가 빛을 반사해 생기는 이에요.
- 소리
- 크고 날카로운 소리로 울어서 멀리서도 있는 줄 알 수 있어요. 호랑이 같은 천적이 나타나면 울어서 알리기도 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진공작Pavo muticus
진공작은 목과 가슴이 용 비늘 같은 녹색으로 반짝이고, 볏은 가늘고 높게 솟아요. 인도공작 수컷은 목이 파랗고 볏이 부채 모양이에요. 진공작은 암컷도 녹색 빛이 돌아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긴 장식깃을 펼치는 공작이고, 둘 사이의 잡종('스폴딩')도 길러져 특징이 섞여 보일 수 있어요.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숲
- 물가 덤불
- 농경지
- 마을 근처
- 분포
- 인도와 스리랑카를 중심으로 네팔 남부, 파키스탄 동부, 방글라데시 서부에 살아요. 사람이 기르던 새가 퍼져 미국 캘리포니아·하와이, 일본 남쪽 섬 등에도 자리 잡았어요. 한국에서는 동물원이나 농장에서 기르는 새만 볼 수 있어요.
- 좋아하는 환경
- 해발 1,500m 아래의 숲과 그 주변, 밭처럼 사람 사는 곳 가까이에서 지내요.
생활
- 먹이
- 풀, 씨앗, 꽃눈, 열매, 곤충, 작은 파충류까지 먹는 잡식성이에요.
- 활동
- 낮에 땅 위에서 먹이를 찾고 밤에는 높은 나무에 올라가 자요. 위험하면 날기보다 달려서 피하는 편이에요.
- 무리 생활
- 먹이를 찾는 무리는 보통 수컷 한 마리와 암컷 서너 마리로 이뤄져요. 번식기가 끝나면 암컷과 어린 새끼들끼리 모이는 경우가 많아요.
번식과 한살이
- 번식 시기
- 원래 사는 곳에서는 우기가 시작될 무렵 번식해요. 수컷이 장식깃을 세우고 떨면서 암컷에게 구애해요.
- 알 수
- 알 3~8개
- 알 품기
- 약 28일, 암컷 혼자 품고 새끼도 암컷이 길러요.
이름과 분류
- 품종과 여러 모습
- 사람이 골라 기르면서 온몸이 흰 (흰공작)과 어깨가 검은 '검은어깨' 형태 같은 색 형태가 생겼어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인도 신화와 그리스 신화에도 나오는 새예요.
- 수컷의 화려한 장식깃은 다윈이 이론으로 설명하려 한 대표적인 예예요. 눈알 무늬가 짝짓기 성공과 얼마나 관계있는지는 연구마다 결과가 엇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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