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속은 칼처럼 길쭉한 잎을 가진 풀 무리로, 한국의 산과 들·습지·정원에서 만날 수 있어요. 꽃의 바깥쪽 세 조각은 옆이나 아래로 펼쳐지고 안쪽 세 조각은 서는 모습이 많지만, 사는 곳과 꽃무늬는 종마다 달라요.

이 무리의 생물

붓꽃Iris sanguinea

전국의 산과 들에서 자라며 5~6월에 자주색 꽃을 피워요. 바깥 의 노란 바탕과 자주색 줄무늬가 눈에 띄어요.

꽃창포Iris ensata

습한 풀밭과 습지에서 만나는 큰 자주색 꽃이에요. 바깥 꽃덮이 밑부분의 노란 무늬를 살펴보면 좋아요.

각시붓꽃Iris rossii

봄 산지에서 낮게 피는 작은 붓꽃이에요. 키가 작고 한 꽃대에 꽃이 하나씩 달리는 모습이 단서가 돼요.

제비붓꽃Iris laevigata

습지나 물가에서 자라며 자주색 꽃의 바깥 꽃덮이에 흰 무늬가 보여요.

노랑꽃창포Iris pseudacorus

물가에서 크게 자라고 선명한 노란 꽃을 피우는 이에요. 자생 보라색 붓꽃류와 꽃색부터 달라요.

범부채Iris domestica

부채처럼 퍼진 잎 사이로 주황색 바탕에 붉은 점이 있는 꽃이 피어요. 예전 학명 Belamcanda chinensis로도 많이 알려졌어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대부분 이며 나 알뿌리로 해마다 다시 자라요.
꽃
대표적인 붓꽃형 꽃은 아래로 펼쳐지는 바깥 꽃덮이 세 장, 위로 서는 안쪽 꽃덮이 세 장, 꽃잎처럼 넓게 갈라진 암술 부분이 한 세트처럼 보여요.
열매
꽃이 진 뒤에는 여러 칸으로 갈라지는 마른 열매가 생기고 그 안에 씨가 들어 있어요.
알아보는 법
칼처럼 납작하고 길쭉한 잎이 부채처럼 모이며, 꽃은 바깥쪽 세 조각과 안쪽 세 조각의 모양이 뚜렷이 다른 경우가 많아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창포속Acorus

창포속은 잎이 붓꽃처럼 길지만 꽃은 연한 녹색의 작은 이삭으로 모여요. 붓꽃속은 크고 눈에 띄는 꽃이 따로 피어요.

헷갈리는 이유물가에서 자라고 잎 모양과 이름이 비슷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습지·물가
  • 산지 풀밭
  • 정원·공원
분포
붓꽃속은 북반구에 널리 퍼져 있어요. 한국에는 붓꽃·각시붓꽃·꽃창포·제비붓꽃 같은 자생종이 있고, 노랑꽃창포와 여러 원예 붓꽃도 볼 수 있어요.
좋아하는 환경
종마다 필요한 물기가 크게 달라요. 제비붓꽃과 노랑꽃창포는 물가에서 잘 보이지만, 붓꽃은 비교적 마른 풀밭에서도 자라요.

기르기

늘리는 법
씨로 번식하고, 땅속줄기가 갈라지며 포기가 넓어지는 종도 많아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야생 꽃창포를 Iris ensata var. spontanea라고도 불렀어요. 붓꽃속은 붓꽃류라고도 불러요.
무리 이름
‘붓꽃속’은 Iris 전체를 가리키는 분류 이름이에요. 일상에서 ‘붓꽃’은 이 무리 전체를 넓게 부르기도 하지만, 한국의 자생종 붓꽃(Iris sanguinea) 한 종의 이름이기도 해요.
품종과 여러 모습
정원에서는 수염붓꽃류를 비롯해 꽃색과 키가 매우 다양한 재배 형태를 만날 수 있어요. 이들은 야생종 한 종의 모습으로 단정하기 어려워요.

보전 현황

보전 현황
노랑붓꽃(Iris koreana)과 대청부채(Iris dichotoma)는 한국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보호받아요.
붓꽃속(Iri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