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빛개구리매는 가을에 우리나라를 찾아와 겨울을 나는 예요. 수컷은 잿빛 몸에 날개 끝만 검고, 암컷은 온통 갈색이라 암수가 다른 새처럼 보여요. 들판과 갈대밭 위를 낮게 날며 들쥐와 작은 새를 사냥해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는 41~52cm이고 암컷이 수컷보다 커요. 날개를 펴면 1m 안팎(97~122cm)이에요. 수컷은 등이 잿빛, 배가 희고 날개 끝이 검어요. 암컷과 어린 새는 갈색이고, 꼬리 위쪽 허리의 흰 부분이 눈에 잘 띄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개구리매Circus spilonotus

개구리매 수컷은 머리와 등이 검어요. 잿빛개구리매 수컷은 머리부터 등까지 잿빛이에요. 암컷끼리는 둘 다 갈색이라 사진으로는 구분이 어려울 수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으로, 갈대밭과 들판 위를 낮게 나는 모습이 같아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논·들판
  • 갈대밭
  • 풀밭
  • 습지
분포
유라시아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남쪽으로 내려가 유라시아 중부와 북아프리카 등지에서 지내요. 우리나라에는 로 찾아와요.
머무는 때
겨울철새예요. 가을에 와서 겨울을 나고 봄에 북쪽으로 돌아가요.

생활

먹이
들쥐 같은 작은 포유류가 주식이고, 작은 새, 개구리, 파충류도 먹어요.
활동
긴 날개를 얕은 V자로 들고 땅 위를 낮게 미끄러지듯 날며 먹이를 찾아요. 올빼미처럼 둥근 얼굴로 소리를 잘 들어 사냥감을 찾아내요.

번식과 한살이

둥지
번식지에서는 풀숲 땅 위에 나뭇가지를 쌓고 풀을 깔아 둥지를 지어요.
알 수
알 4~6개(많으면 8개)
알 품기
암컷 혼자 31~32일 품고, 그동안 수컷이 먹이를 날라 와요.
둥지 떠나기
약 36일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현황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이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보호받아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잿빛개구리매(Circus cyaneu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