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는 한국에서 가로수로 많이 심는 나무로, 늦봄에 가늘고 긴 꽃잎을 가진 흰 꽃이 피어요. 꽃이 나무를 가득 덮은 모습이 쌀밥을 닮아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요. 오래된 이팝나무 가운데 로 보호받는 나무가 있어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가을에 잎이 지는 로, 다 자라면 20m 가까이 크기도 해요.
잎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꼴이나 타원형이에요.
꽃
가늘고 긴 꽃잎 4장을 가진 흰 꽃이 원뿔 모양으로 모여 피어서, 멀리서 보면 나무가 눈을 뒤집어쓴 것 같아요.
꽃 피는 때
한국에서는 대체로 5월 무렵에 꽃이 피지만, 지역과 해마다 시기가 달라요.
열매
타원형의 작은 열매가 9~10월에 검게 익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쇠물푸레나무Fraxinus sieboldiana

둘 다 늦봄에 흰 꽃이 펴요. 쇠물푸레나무는 잎 한 장이 여러 작은 잎으로 나뉘지만, 이팝나무는 나뉘지 않은 잎이 하나씩 달려요.

헷갈리는 이유하얀 꽃이 무리 지어 피는 나무예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가로수
  • 공원·정원
  • 마을 어귀
분포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과 숲 가장자리에 드물게 자라요. 지금은 여러 도시의 길가와 공원에도 심어요.
좋아하는 환경
해가 잘 들거나 약간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고, 촉촉하면서 물 빠짐이 좋은 흙을 좋아해요.
꽃 피는 때

5월에 꽃이 펴요

꽃 5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수꽃만 피는 나무와 암술·수술을 모두 갖춘 꽃이 피는 나무가 있어요. 암술·수술을 모두 갖춘 꽃에서 열매가 맺혀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긴잎이팝나무라는 이름으로 불린 변종도 이팝나무에 포함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이름의 유래는 흰 꽃을 쌀밥(이밥)에 빗댔다는 설과, 무렵에 핀다고 '입하나무'라 부르던 것이 바뀌었다는 설이 함께 전해져요.
  • 남부 지방에서는 이팝나무 꽃이 많이 피면 그해 풍년이 들고, 적게 피면 흉년이 든다고 여기며 농사를 점쳤어요.
이팝나무(Chionanthus retusu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