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벌은 한국에 사는 토종 뒤영벌로, 농작물의 꽃가루받이에 활용돼요. 암컷은 몸이 거의 검고 배 끝 털이 주황색이에요. 봄에는 겨울을 난 여왕이 홀로 활동을 시작하며, 한국 조사에서는 4월 중순부터 5월 하순 사이에 여왕이 관찰됐어요.

생김새

생김새
여왕과 일벌은 몸이 거의 검고 배 끝 털이 주황색이에요. 수벌은 노란 털과 검은 띠가 있어 암컷과 다르게 보여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좀뒤영벌Bombus ardens

암컷은 검은 몸과 주황빛 배 끝이 매우 비슷해요. 털빛도 변이가 있어 사진 한 장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워요.

헷갈리는 이유암컷의 전체 털빛과 배 끝 색이 매우 비슷해요.

서양뒤영벌Bombus terrestris

서양뒤영벌(Bombus terrestris)은 가슴과 배에 노란 띠가 있고 배 끝은 흰색이에요. 호박벌 암컷은 몸이 거의 검고 배 끝이 주황색이에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농작물의 꽃가루받이에 쓰이는 몸집 큰 뒤영벌이에요.

어리호박벌Xylocopa appendiculata

어리호박벌(Xylocopa appendiculata)은 가슴등에 노란 털이 뚜렷하고 배 끝이 주황색이 아니에요. 호박벌 암컷은 가슴도 검고 배 끝 털이 주황색이에요.

헷갈리는 이유이름이 비슷하고 둘 다 몸집이 큰 벌이에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꽃이 있는 산지·들판
  • 시설재배지
분포
한반도와 일본, 중국에 분포하는 동아시아 종이에요. 한국에서는 야생에 살 뿐 아니라 토마토 같은 작물의 꽃가루받이를 위해 기르기도 해요.
볼 수 있는 때

한국 기준

활동 4~5월

생활

먹이
성충은 꽃에서 꿀과 꽃가루를 모아요. 한국 봄철 조사에서는 여왕이 벚나무류와 산괴불주머니 꽃에서 주로 채집됐어요.
활동
한국에서 겨울을 난 여왕은 4월 중순부터 5월 하순 사이에 나타났고, 5월 중순 이후에 관찰이 많았어요.
무리 생활
여왕, 일벌, 수벌이 역할을 나누어 한 둥지에서 살아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보통 한 해에 한 세대가 이어져요. 새 여왕은 짝짓기 뒤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에 새 둥지를 시작해요.
둥지
땅속 빈 공간이나 작은 동물이 쓰던 굴 같은 곳을 이용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한국에서는 수입종 대신 꽃가루받이에 쓸 수 있는 토종 벌로 기르기도 해요.
호박벌(Bombus ignitu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