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서구메뚜기는 머리가 길고 뾰족한 메뚜기로, 한국의 밭과 풀밭에서 식물 위에 자주 보여요. 큰 암컷의 등에 작은 수컷이 오래 올라타 있는 모습이 특징이에요. 한국 중부의 농경지에서는 늦봄부터 어린 개체가 보이고 한여름에 다 자란 개체가 많아져요.

생김새

생김새
머리와 몸이 앞뒤로 길고 끝이 뾰족해요. 몸은 녹색이나 회갈색이고, 수컷은 약 20~25mm, 암컷은 약 40~42mm로 암컷이 훨씬 커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방아깨비Acrida cinerea

방아깨비는 뒷다리가 몸에 비해 훨씬 길고 몸이 더 가늘어요. 섬서구메뚜기는 암컷이 더 짧고 통통해 보여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머리가 길고 뾰족하며 녹색이나 갈색으로 보여요.

분홍날개섬서구메뚜기Atractomorpha sinensis

두 종은 날개를 접으면 아주 비슷해요. 뒷날개를 펼치면 분홍날개섬서구메뚜기는 분홍빛이고 섬서구메뚜기는 투명하거나 밑부분이 옅은 노란빛이에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이라 몸의 윤곽과 색이 거의 같아 보여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밭
  • 풀밭
  • 식물이 우거진 곳
분포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 여러 지역에 살아요.
좋아하는 환경
땅보다 식물 위에서 자주 보여요.
볼 수 있는 때

한국 기준

활동 6~11월

생활

먹이
풀잎과 꽃잎을 비롯해 여러 식물의 잎을 먹어요.
활동
청주·증평 조사에서는 5월 하순에 어린 이 처음 보였고, 7월 하순부터 성충이 나타나 8월 중순에 가장 많았어요.
무리 생활
작은 수컷이 큰 암컷의 등에 오래 올라타 있어요. 짝짓기 뒤에도 등에 남는 행동이 실험에서 확인됐어요.
겨울나기
암컷은 흙 속에 알을 낳고, 알 상태로 해요.

번식과 한살이

애벌레
청주·증평에서 어린 약충은 5월 하순부터 나타났어요. 실험에서는 온도가 높을수록 약충이 더 빨리 자랐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섬서구메뚜기(Atractomorpha lat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