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둥무늬차색풍뎅이는 몸길이 1cm 남짓한 작은 갈색 풍뎅이로, 밤나무·참나무 같은 여러 나무의 잎을 갉아 먹어요. 애벌레는 땅속에서 뿌리를 먹고, 한국 골프장에서 잔디를 해치는 주요 풍뎅이 가운데 하나로 꼽혀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 1cm 안팎이에요. 짙은 갈색 몸에 누런 갈색 비늘 같은 털이 빽빽해 전체가 밤색으로 보이고, 등과 날개에 작은 흰 점이 흩어져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왕풍뎅이Melolontha incana

왕풍뎅이는 몸길이 2.5~3.3cm로 주둥무늬차색풍뎅이보다 두세 배 커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갈색 몸에 짧은 털이 덮여 있고, 밤에 불빛에 모여요.

주황긴다리풍뎅이Ectinohoplia rufipes

주황긴다리풍뎅이는 잎을 먹거나 짝짓기할 때 뒷다리를 들어 올리고, 건드려도 죽은 척하지 않아요. 주둥무늬차색풍뎅이는 뒷다리를 들지 않고, 건드리면 죽은 척 떨어져요.

헷갈리는 이유크기가 비슷하고 같은 시기(5월 초)에 나타나 함께 잎을 갉아 먹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숲
  • 잔디밭
분포
한국에 살고, 일본·중국·대만에도 살아요.

생활

먹이
어른벌레는 여러 나무의 잎을 먹는데, 한국 조사에서 40과가 넘는 180여 종의 식물이 먹이로 기록됐어요. 밤나무 잎 피해가 가장 컸어요.
활동
불빛에 잘 모여요. 건드리면 죽은 척하며 땅으로 툭 떨어져요.
겨울나기
어른벌레로 겨울을 나고, 한국 골프장 조사에서는 5월 초부터 어른벌레가 나타났어요.

번식과 한살이

애벌레
애벌레는 C자로 몸을 구부린 로, 땅속에서 살아 있는 뿌리와 썩은 식물을 먹어요. 다 자라면 2cm쯤 돼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위협 요인
잔디밭에서는 애벌레가 뿌리를 갉아 잔디를 해쳐요. 어른벌레가 드나든 땅 구멍 둘레에는 흙이 고르게 흩어져 있어서, 구멍 한쪽에만 흙을 흩어 놓는 등얼룩풍뎅이의 흔적과 구분돼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주둥무늬차색풍뎅이(Adoretus tenuimaculatu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