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풍뎅이는 몸길이 3cm 안팎으로, 우리나라 풍뎅이 가운데 장수풍뎅이 다음으로 큰 편이에요. 한여름 밤 산 가까운 주유소나 가로등 불빛에 잘 날아들어요. 애벌레는 땅속에서 나무뿌리를 먹고 자라서 사과밭에 피해를 주기도 해요.

생김새

생김새
몸은 둥근 타원형이고 붉은 갈색이며, 온몸이 짧은 솜털로 덮여 있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산과 숲
  • 산지 주변 불빛 아래
  • 하천변 사과밭
분포
한국과 중국 북동부 등 동아시아에 살아요.
좋아하는 환경
성충은 참나무·밤나무 같은 넓은잎나무가 있는 숲에서 지내요. 애벌레는 나 모래가 섞인 땅속에서 자라서, 하천변 모래땅의 사과밭에서 특히 많이 나와요.
볼 수 있는 때

한국 기준

활동 7~9월

생활

먹이
성충은 참나무·밤나무 같은 넓은잎나무의 잎을 먹어요. 애벌레는 부엽토와 참나무·사과나무 등의 뿌리를 먹어요.
활동
낮에는 숲에서 지내고, 저녁이 되면 불빛을 향해 날아와요. 성충은 7월 초부터 나오기 시작해 8월 초에 가장 많고 9월 초까지 보여요.
겨울나기
겨울에는 땅속 50~100cm쯤까지 깊이 내려가서 애벌레로 겨울을 나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8월쯤 밤에 짝짓기를 하고, 암컷이 땅속에 알을 하나씩 낳아요. 알은 물기를 빨아들여 몇 배로 부푼 뒤 깨어나요.
애벌레
흰 몸에 갈색 머리를 한, C자로 굽은 예요. 알에서 성충까지 2년이 걸려서, 깨어난 해와 그다음 해 두 번 겨울을 애벌레로 나요. 그다음 해 6월부터 7월 중순 사이 땅 표면 가까이에 흙방을 짓고 번데기가 돼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위협 요인
애벌레가 사과나무 뿌리를 갉아 먹으면 나무 힘이 약해지고 새 가지와 열매가 잘 자라지 못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왕풍뎅이(Melolontha incan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