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검은지빠귀는 주로 중국에서 번식하는 큰 지빠귀로, 수컷은 온몸이 까맣고 부리와 가 귤색이에요. 한국에는 봄에 드물게 지나가던 였는데, 최근 서울·고양·대전 같은 도시에서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우는 일이 늘고 있어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 25~28cm, 몸무게 100~125g 정도예요. 수컷은 온몸이 검고 부리와 눈 둘레 테가 귤색이며, 다리는 검은 갈색이에요. 암컷은 수컷보다 갈색빛이 강하고 부리도 어두운 갈색이에요.
소리
맑은 피리 소리 같은 노래를 불러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검은지빠귀Turdus cardis

검은지빠귀 수컷은 머리·가슴·등이 검지만 배가 희고 검은 점이 흩어져 있어요. 대륙검은지빠귀 수컷은 배까지 온통 검어요.

헷갈리는 이유이름이 비슷하고, 수컷이 둘 다 검은 몸에 노란 부리를 가졌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도시 공원
  • 아파트 단지
  • 섬
분포
주로 중국 남부·중부·동부에서 번식하고, 일부는 겨울에 홍콩과 라오스·베트남까지 내려가요. 한국에서는 주로 봄(3~5월)에 섬 지역에서 아주 드물게 보였어요.
머무는 때
원래 드문 나그네새예요. 1999년 강원 고성에서 번식한 기록이 한 번 있었고, 2021년 이후 파주·고양·서울·대전 등에서 번식이 이어지고 있어요.

번식과 한살이

둥지
한국에서는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공원 산책로 옆이나 10m가 넘는 큰 나무 꼭대기의 갈라진 가지 사이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워 낸 기록이 있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예전에는 유럽에 사는 유라시아대륙검은지빠귀(Turdus merula)와 같은 종으로 보았지만, 사는 곳에 따라 크기·생김새·울음소리가 달라 따로 나뉘었어요. 그래서 이전 자료에는 Turdus merula로 적힌 경우가 있어요. 중국 대부분에 사는 큰 기본 과, 쓰촨 동부~구이저우에 사는 조금 작고 아랫면이 더 어두운 아종(sowerbyi)으로 나뉘어요. '누른부리검은티티'라는 옛 이름도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현황
기후변화의 영향을 살피려고 나라에서 정한 이에요. 따뜻해지는 기후와 함께 국내 번식이 늘어나는지 지켜보는 새예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대륙검은지빠귀(Turdus mandarinu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