삑삑도요는 작은 하천이나 논에서 주로 혼자 먹이를 찾는 도요새예요. 놀라면 ‘삑삑’ 소리를 내며 날아오르고, 짙은 날개와 흰 허리가 뚜렷이 대비돼요. 한국에서는 이동 시기에 들르며, 일부는 겨울을 보내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는 약 22~25 cm이고, 윗면은 짙은 녹갈색에 작은 흰 점이 있으며 아랫면은 희어요. 날면 매우 흰 허리와 어두운 날개가 강하게 대비돼요.
소리
날아오를 때 가늘고 높은 세 음절의 휘파람 같은 소리를 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알락도요Tringa glareola

삑삑도요는 아랫날개가 짙어 날 때 흰 배와 크게 대비돼요. 알락도요(Tringa glareola)는 아랫날개가 더 밝고, 다리가 꼬리 뒤로 더 길게 나와 보여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논과 내륙 습지에 오는 점박이 무늬의 작은 도요새예요.

깝작도요Actitis hypoleucos

깝작도요(Actitis hypoleucos)는 접은 날개 앞쪽으로 흰색 쐐기 모양이 올라오고, 날 때 흰 날개띠가 보여요. 삑삑도요는 그 흰 쐐기가 없고 흰 허리와 짙은 날개가 보여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물가에서 몸을 까딱이며 홀로 먹이를 찾는 일이 많아요.

삑삑도요와 비슷한 도요 비교
앉아 있을 때날 때
삑삑도요짙은 윗면, 흰 어깨 쐐기 없음흰 허리, 짙은 아랫날개
알락도요더 길어 보이는 다리밝은 아랫날개, 꼬리 뒤로 나오는 다리
깝작도요접은 날개 앞 흰 쐐기흰 날개띠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작은 하천
  • 논·습지
  • 호수·연못 가장자리
분포
한국의 내륙 민물 습지에서 이동 시기에 볼 수 있고, 일부는 겨울에도 남아요. 바닷가 갯벌보다 하천이나 논처럼 얕은 민물을 더 즐겨요.
머무는 때
이동 시기에 들르는 이며, 일부는 겨울에도 남아요.

생활

먹이
얕은 물과 진흙 가장자리를 걸으며 작은 을 주워 먹어요.
무리 생활
번식기가 아닐 때도 대개 혼자 또는 몇 마리만 함께 다녀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한국에서는 주로 이동하거나 겨울을 보내므로 일반적인 번식새가 아니에요.
둥지
북쪽 번식지에서는 다른 새가 지어 둔 옛 둥지를 이용하기도 해요.
알 수
알 2~4개
알 품기
알은 약 3주 뒤 부화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삑삑도요(Tringa ochropu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