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과는 대체로 둥근 얼굴과 큰 눈을 가진 올빼미·부엉이 무리예요. 한국에서는 수리부엉이(Bubo bubo)·솔부엉이(Ninox japonica)·칡부엉이(Asio otus)처럼 크기와 계절이 다른 여러 종을 만날 수 있어요.

이 무리의 생물

수리부엉이Bubo bubo

큰 몸과 주황빛 눈, 뚜렷한 이 보여요. 한국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보호해요.

솔부엉이Ninox japonica

귀깃이 없고 노란 눈이 도드라져요. 한국에서 여름에 번식하고 따뜻한 지역으로 이동해 겨울을 보내요.

칡부엉이Asio otus

길고 가까이 선 귀깃과 주황빛 눈이 특징이에요. 한국에서는 주로 겨울철에 관찰돼요.

올빼미Strix aluco

귀깃이 없고 둥근 이 뚜렷해요. 한국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에요.

생김새

알아보는 법
머리가 크고 얼굴판이 둥글며, 눈은 앞을 향해요. 짧고 굽은 부리와 날카로운 발톱이 있고, 깃털은 갈색·회색 무늬가 많아 나무껍질이나 바위에 잘 섞여 보여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가면올빼미과Tytonidae

가면올빼미과는 얼굴판이 길쭉한 하트 모양이고, 올빼미과는 대체로 둥근 얼굴판을 보여요. 사진에서는 얼굴 윤곽을 먼저 비교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큰 눈과 굽은 부리로 밤에 사냥하는 올빼미류예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숲
  • 농경지·초지
  • 공원·마을 숲
분포
올빼미과는 남극을 뺀 세계 여러 지역에 살아요. 한국의 종들은 숲과 숲 가장자리, 농경지, 바위 절벽, 큰 나무가 있는 공원처럼 서로 다른 환경을 이용해요.
머무는 때
종에 따라 ·여름철새·겨울철새가 모두 있어요. 솔부엉이는 여름에 번식하러 오고, 칡부엉이는 겨울에 더 자주 관찰돼요.

생활

먹이
작은 포유류를 많이 잡는 종도 있지만, 곤충·새·물고기를 주로 먹는 종도 있어요. 먹이는 종과 사는 곳에 따라 크게 달라져요.
활동
대부분 밤이나 해 질 무렵에 활동하지만, 낮에도 사냥하는 종이 있어요. 부드러운 날개깃 덕분에 날갯짓 소리가 작은 종이 많아요.

번식과 한살이

둥지
스스로 둥지를 짓기보다 나무 구멍이나 다른 새가 쓰던 둥지를 이용하는 종이 많아요. 바위 틈이나 땅에 알을 낳는 종도 있어요.
알 수
알 수는 종과 먹이 사정에 따라 달라요.
알 품기
많은 종에서 암컷이 알을 품고 수컷이 먹이를 가져와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솔부엉이는 예전에는 Ninox scutulata에 포함됐어요.
무리 이름
일상에서 말하는 ‘올빼미’와 ‘부엉이’의 대부분이 이 과에 들어가지만, 가면올빼미과(Tytonidae)는 다른 과예요.

보전 현황

보전 현황
한국에서는 솔부엉이가 천연기념물이에요.
올빼미과(Strigidae)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