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달개비는 북아메리카 동부·중부에 자라는 닭의장풀과 여러해살이풀이에요. 꽃 한 송이는 아침에 피어 반나절 만에 지지만 날마다 새 꽃이 이어 피고, 꽃잎 세 장과 털이 많은 수술 여섯 개가 특징이에요. 한국에서 관상용으로 심는 자주달개비와 꽃이 아주 닮았어요.
생김새
- 생김새
- 높이 45~90cm로 포기를 이루어 자라요. 잎은 좁고 길게 휘어지며 길이 30cm까지 자라요.
- 꽃
- 줄기 끝에 꽃이 모여 달려요. 꽃잎은 세 장이고 파란색·보라색·분홍색·흰색이 있어요. 수술 여섯 개에는 털이 촘촘하고 은 노란색이에요. 꽃받침과 꽃자루에도 털이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자주달개비Tradescantia ohiensis
꽃 바로 아래를 확대해 보면 이 종은 꽃자루와 꽃받침에 털이 촘촘해요. 자주달개비는 꽃자루가 매끈하고 꽃받침도 매끈하거나 끝에만 털이 조금 있어요. 자주달개비는 잎 뒷면에 흰 가루가 덮인 듯한 것도 단서예요.
헷갈리는 이유꽃 모양이 거의 같고, 둘 사이의 잡종도 흔해요.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숲 가장자리
- 풀밭
- 길가
- 분포
- 미국 동부·중부와 캐나다 온타리오, 쿠바에 자라요. 유럽 몇몇 나라와 미국 캘리포니아에도 들어가 자라는 곳이 있어요.
- 좋아하는 환경
- 그늘이 조금 지는 곳과 중성에 가까운 흙을 좋아해요.
기르기
- 늘리는 법
- 나 씨로 늘어나요. 씨가 저절로 잘 떨어져 퍼져요.
- 독성
- 잎이나 즙을 만지면 피부가 가렵거나 붉어질 수 있어요. 먹으면 입과 위를 자극할 수 있어 아이·반려동물이 먹지 않게 해요.
이름과 분류
- 품종과 여러 모습
- 원예에서 이 종 이름으로 불리는 식물은 대부분 이 종과 자주달개비(T. ohiensis), T. subaspera가 섞인 잡종(안데르소니아나 그룹)이에요. 흰색·파란색·자홍색 꽃과 겹꽃 품종이 있어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속 이름 트라데스칸티아는 영국 왕실 정원사였던 트러데스캔트 부자를 기려 붙였어요. 아들 존 트러데스캔트가 1630년대에 북아메리카 버지니아에 가서 이 종을 영국으로 보냈어요.
- 이 종의 수술털은 세포가 한 줄로 이어진 구조라 현미경으로 세포 속을 들여다보는 데 쓰여요. 같은 속의 자주달개비는 수술털 세포가 방사선을 받으면 파란색에서 분홍색으로 바뀌어, 1970~80년대 방사선 연구에 널리 쓰였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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