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장풀은 여름에 길가나 밭둑에서 흔히 피는 한해살이풀로, 위쪽의 크고 파란 꽃잎 두 장 아래에 작고 하얀 꽃잎 한 장이 달려요. 꽃 하나는 하루만 피고 시들어요. 달개비라고도 불려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줄기가 땅을 기다가 끝이 서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며 여러 갈래로 퍼져요.
잎
잎자루 없이 줄기를 감싸는 길쭉한 잎이 어긋나게 달리고, 잎맥이 나란히 뻗어요.
꽃
반으로 접힌 조개 같은 사이로 꽃이 하나씩 나와요. 위쪽 꽃잎 두 장은 크고 파랗고, 아래쪽 한 장은 작고 하얘요. 노란 셋과 길게 뻗은 진짜 수술 둘이 함께 보여요.
꽃 피는 때
6~9월
열매
작은 열매가 익으면 둘로 갈라지고, 칸마다 갈색 씨가 두 개씩 들어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사마귀풀Murdannia keisak

사마귀풀은 꽃잎 세 장이 모두 연한 홍자색이고, 논이나 습지에서 8~9월에 피어요. 닭의장풀은 위쪽 두 장이 파랗고 아래쪽 한 장이 작고 하얘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닭의장풀과로, 땅을 기는 줄기와 하루 만에 지는 작은 꽃이 닮았어요.

자주달개비Tradescantia ohiensis

자주달개비는 크기가 같은 자줏빛 꽃잎 세 장이 고르게 펼쳐지고, 수술에 청자색 털이 나 있어요. 줄기는 50cm쯤 곧게 무더기로 서고 5월쯤부터 피어요. 닭의장풀은 땅을 기며, 꽃잎 크기와 색이 위아래로 달라요.

헷갈리는 이유이름이 비슷하고 같은 과의 푸른 꽃이라 헷갈려요. 자주달개비는 북아메리카에서 들여와 화단에 심는 꽃이에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길가
  • 밭
  • 집 주변
  • 물가
분포
한국 전역에서 흔히 자라요. 중국·일본·러시아 극동 등 동아시아가 원래 고향이에요.
꽃 피는 때

6~9월에 꽃이 펴요

꽃 6~9월

기르기

늘리는 법
번식력이 강해요. 줄기 마디에서 뿌리가 나와 퍼져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꽃은 푸른 염료로 쓰였고, 꽃 필 무렵 풀 전체를 말린 것은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약재로 쓰기도 해요.
  • 잎 겉껍질이 얇게 잘 벗겨져서 과학 시간에 을 관찰하는 재료로 자주 써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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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장풀(Commelina communi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