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자는 들과 길가에 흔한 미나리과 풀로, 작고 흰 꽃이 우산살처럼 모여 피어요. 열매에 짧은 가시털이 빽빽해서 옷이나 동물 털에 잘 달라붙어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가을에 싹이 터 땅에 붙은 채 겨울을 나고, 봄에 줄기를 올려요. 키는 30~70cm쯤이고 온몸에 털이 있어요.
잎
잎은 새 깃털처럼 두 번 갈라지는 이에요. 작은 잎에는 뾰족한 톱니가 있어요.
꽃
가지와 줄기 끝에 작은 흰 꽃이 우산 모양으로 모여 피어요. 작은 꽃송이 4~10개가 다시 큰 우산 모양을 이뤄요.
꽃 피는 때
5월 하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요.
열매
열매는 볍씨처럼 생겼고 길이 3mm쯤이에요. 짧은 가시털이 빽빽하게 나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벌사상자Cnidium monnieri

벌사상자는 열매에 가시털이 없어서 옷에 달라붙지 않고, 작은 꽃송이가 대체로 더 많아(8~20개쯤) 꽃차례가 더 풍성해요.

헷갈리는 이유이름도 비슷하고 둘 다 흰 꽃이 우산 모양으로 모여 피어요.

큰사상자Torilis scabra

큰사상자는 작은 꽃송이가 2~4개뿐이라 꽃차례가 엉성해요. 열매도 4.5~6mm로 사상자보다 크고, 꽃도 더 일찍 피어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이라 잎과 가시 돋친 열매가 매우 닮았어요. '개사상자'라고도 불려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들판
  • 길가
  • 밭둑
  • 빈터
  • 산기슭
분포
우리나라 각지의 들에서 자라요. 세계적으로는 유럽과 아시아에 넓게 퍼져 있어요.
좋아하는 환경
밭둑, 과수원 둘레, 길가, 임도처럼 사람 손이 닿는 풀밭에서 흔히 볼 수 있어요.

번식과 한살이

씨앗 퍼뜨리기
가시털 덕분에 사람 옷이나 동물 털에 붙어서 멀리 옮겨 가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한약재 이름 '사상자(蛇床子)'는 벌사상자(Cnidium monnieri) 열매를 가리키는 이름이기도 해서, 같은 이름이 두 식물에 걸쳐 쓰여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열매를 한약재로 쓰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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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Torilis japonic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