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귀뚜라미는 한국 풀밭에서 흔히 만나는 큰 귀뚜라미로, 우리나라 귀뚜라미 가운데 두 번째로 커요. 여름밤이면 수컷이 날개를 비벼 맑은 소리로 울어요. 농촌진흥청이 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달래는 '정서곤충'으로 고른 곤충이기도 해요.
생김새
- 생김새
- 몸길이 2.6~3.2cm쯤이고, 몸은 윤기 나는 검은 갈색이에요. 둥근 머리의 겹눈 위쪽에 연한 색 눈썹 같은 띠가 있어요. 암컷은 배 끝에 긴 이 있어 수컷과 구별돼요.
- 소리
- 수컷이 앞날개를 비벼 맑고 고운 소리를 내요. 암컷이 다가오면 소리를 바꿔 구애하고, 수컷끼리 다툴 때는 짧고 빠르게 끊어 울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풀밭
- 밭
- 강가 풀숲
- 분포
- 한국·일본·중국 등 동아시아에 사는 우리 토박이 곤충이에요.
- 좋아하는 환경
- 낮에는 풀숲이나 마른 풀 밑, 땅의 얕은 틈에 숨어 있다가 밤에 나와 돌아다녀요. 불빛에 날아오기도 해요.
생활
- 먹이
- 이라 풀과 씨앗, 작은 동물의 사체까지 먹어요.
- 활동
- 주로 밤에 활동하고 울어요.
- 겨울나기
- 흙 속에 낳은 알로 겨울을 나요. 알이 깨어나려면 추운 시기를 꼭 거쳐야 해요.
번식과 한살이
- 번식 방법
- 알 → 애벌레 → 어른벌레로 자라며 번데기 시기가 없어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 위협 요인
- 열대에서 들여와 기르는 쌍별귀뚜라미와 좁은 곳에서 함께 길렀더니, 쌍별귀뚜라미는 거의 그대로인데 왕귀뚜라미는 크게 줄었다는 실험 결과가 있어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농촌진흥청이 2005년 토종 곤충인 왕귀뚜라미를 애완곤충으로 개발해 사육 키트를 내놓았어요.
- 학명 emma는 일본 이름 '엔마코오로기(염라대왕 귀뚜라미)'에서 왔어요. 그래서 '염마귀뚜라미'라고 부르기도 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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