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속은 길가와 잔디밭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종의 풀을 묶은 무리예요. 잎은 땅 가까이 둥글게 퍼지고, 잎이 없는 속 빈 꽃줄기 끝에 작은 꽃들이 모인 하나가 달려요. 한국에는 유럽에서 들어온 서양민들레와 자생종인 흰민들레·털민들레가 있어요.

이 무리의 생물

서양민들레Taraxacum officinale

도시와 들에서 흔히 보이고, 꽃을 감싼 바깥 조각이 아래로 젖혀지는 모습이 눈에 띄어요.

흰민들레Taraxacum coreanum

흰 꽃을 피우는 민들레속의 한 종이에요. 노란 꽃의 민들레·서양민들레와 먼저 꽃 색으로 구별해요.

털민들레Taraxacum mongolicum

한국 자생종이에요. 서양민들레와 달리 꽃머리 바깥 조각이 뒤로 젖혀지지 않는 편이에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이 많고 굵은 중심 뿌리를 내려요. 잎과 꽃줄기를 자르면 흰 즙이 나오는 종이 많아요.
꽃
노란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작은 혀 모양 꽃들이 모인 꽃머리예요. 흰민들레처럼 흰 꽃을 피우는 종도 있어요.
꽃 피는 때
한국에서 서양민들레는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볼 수 있어요. 종과 지역에 따라 꽃 피는 시기는 달라요.
열매
마른 열매마다 긴 부리와 흰 가 달려요.
알아보는 법
잎은 뿌리에서 둥글게 퍼지고, 속이 빈 꽃줄기에는 잎이 없으며 끝에 꽃머리 하나가 달려요. 꽃이 진 뒤에는 흰 관모가 둥근 씨앗 공을 만들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방가지똥속Sonchus

민들레속은 잎이 뿌리에서 모여 나고 잎 없는 꽃줄기 끝에 꽃머리 하나가 달려요. 방가지똥속은 줄기에 잎이 달리고 꽃줄기가 갈라져 여러 꽃머리가 달리는 모습이 흔해요.

헷갈리는 이유노란 혀 모양 꽃과 흰 즙 때문에 멀리서 비슷해 보여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길가
  • 잔디밭
  • 밭둑
  • 햇볕 드는 풀밭
분포
한국에서는 유럽에서 들어온 서양민들레를 길가와 풀밭에서 쉽게 볼 수 있고, 흰민들레와 털민들레 같은 자생종도 있어요.
좋아하는 환경
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햇빛이 들고 땅이 자주 드러나는 곳에서 쉽게 만나요. 굵은 뿌리가 남으면 다시 잎을 낼 수 있어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서양민들레처럼 일부 종은 꽃가루받이 없이도 씨앗을 만들 수 있어요. 이 특징을 민들레속 전체에 똑같이 적용하면 안 돼요.
씨앗 퍼뜨리기
관모가 낙하산처럼 바람을 받아 씨앗을 퍼뜨려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한국에 민들레(Taraxacum platycarpum)가 자생하는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아요.
무리 이름
‘민들레’는 여러 종을 묶어 부르는 말이지만, 민들레(Taraxacum platycarpum) 한 종의 이름이기도 해요.
민들레속(Taraxacum)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