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는 한여름에 크림빛 꽃송이를 피우고, 가을에는 염주처럼 잘록한 꼬투리를 매다는 큰 나무예요. 한국에서는 향교·궁궐·사찰 주변의 오래된 나무와 가로수로도 만날 수 있어요.

생김새

생김새
겨울에 잎을 떨구는 큰 나무로, 넓고 둥근 을 만들어요. 어린 가지는 녹색이고 오래된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세로 갈라져요.
잎
한 잎자루에 작은잎이 여럿 깃처럼 달려요. 작은잎은 달걀형에서 긴 달걀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해요.
꽃
황백색의 작은 콩꽃 모양 꽃이 가지 끝의 큰 꽃송이에 많이 달려요.
꽃 피는 때
한국에서는 주로 8월에 꽃이 피어요.
열매
꼬투리는 씨 사이가 깊게 잘록해 염주처럼 보여요. 한국에서는 10월 무렵 갈색으로 익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

아까시나무는 잎자루 밑에 짝을 이룬 가시가 흔하고 꼬투리가 납작해요. 회화나무의 꼬투리는 씨 사이가 염주처럼 깊게 잘록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작은잎이 깃처럼 달리고 흰색 콩꽃 모양 꽃을 피워요.

다릅나무Maackia amurensis

다릅나무의 나무껍질은 마름모 모양으로 거칠게 갈라지고, 회화나무는 세로로 잘게 갈라져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작은잎이 깃처럼 달리고 연한 색의 콩꽃 모양 꽃을 피우는 나무예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마을 주변
  • 공원·가로
  • 향교·궁궐·사찰
분포
중국 중부와 남부가 원산이며 한국에는 도입되어 오래전부터 여러 지역에 심어 왔어요.
좋아하는 환경
햇볕이 잘 들고 물이 잘 빠지는 기름진 흙에서 잘 자라요. 자리를 잡은 나무는 도시 공해와 더위, 어느 정도의 건조에도 견뎌요.
꽃 피는 때

8월에 꽃이 펴요

꽃 8월 · 열매 10월

기르기

늘리는 법
익은 씨를 받아 이듬해 봄에 뿌려 묘목을 기를 수 있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예전에는 Sophora japonica라는 학명으로도 불렸어요.
품종과 여러 모습
가지가 아래로 늘어지는 원예형도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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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중국에서 학자와 높은 벼슬을 상징한 나무로 여겨졌어요.
  • 꽃은 괴화, 열매는 괴각이라 부르며 전통적으로 이용해 왔어요.
회화나무(Styphnolobium japonicum)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