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온몸이 청록색~청자색 금속빛으로 반짝이는 큰 청벌이에요. 진흙으로 집을 짓는 다른 벌의 둥지에 알을 낳고, 깨어난 애벌레는 집주인이 모아 둔 먹이를 먹고 자라요. 유럽 남부, 아프리카,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의 따뜻한 지역에 널리 살아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 1.2~2cm로 청벌 가운데 큰 편이에요. 보통 청록~청자색이지만 구릿빛 붉은색을 띠는 개체도 있을 만큼 색 폭이 넓어요. 이 반짝임은 색소가 아니라 몸 표면의 미세한 구조가 빛을 반사해서 생기는 이에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먹사치청벌Chrysis fuscipennis

둘 다 청록색으로 빛나는 청벌이라 사진만으로는 헷갈려요. 왕청벌은 가슴 뒤쪽 등판에 길쭉한 컵 모양 돌기가 뒤로 튀어나와 있어, 옆이나 위에서 찍은 확대 사진이면 이 돌기로 가를 수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몸빛과 몸을 공처럼 마는 습성이 비슷한 같은 과의 벌이에요.

사는 곳

분포
유럽 남부, 북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서아시아, 동아시아, 남아시아·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에 걸쳐 살아요. 한국에서도 관찰된 기록이 있어요.

생활

활동
놀라면 배를 가슴 아래로 말아 몸을 공처럼 둥글게 만들어 자신을 지켜요. 청벌 무리는 독침이 없고, 알 낳는 관을 배 속에 접어 넣고 있어요.

번식과 한살이

애벌레
애벌레는 집주인 벌이 새끼에게 주려고 모아 둔 나방 애벌레 같은 먹이를 먹고 자라요.
애벌레 먹이식물
식물이 아니라 다른 벌의 둥지에 알을 낳아요. 호리병벌 무리, 진흙 둥지를 짓는 구멍벌 무리(Sceliphron), 가위벌 무리의 둥지가 기록돼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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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왕청벌(Stilbum cyanurum)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