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나무는 초여름에 붉은 꽃이 피고 가을에 왕관 모양 꼭지를 단 열매가 익는 나무예요. 한국에서는 정원수와 과수로 심어 기르며, 전북·경북 이남의 따뜻한 곳에서는 야외에서 겨울을 날 수 있어요. 잘 익은 열매가 벌어지면 붉고 새콤달콤한 씨알이 드러나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여러 줄기가 갈라지는 또는 작은큰키나무로 자라요. 가지 끝이 뾰족해지는 경우가 있어 만질 때 주의해요.
잎
잎은 윤이 나고 가장자리가 매끈하며, 마주나거나 여러 장이 모여 달려요.
꽃
두툼한 붉은 꽃받침 위로 구겨진 듯한 붉은 꽃잎이 펼쳐져요. 한 꽃에 암술과 수술이 함께 있지만, 꽃 모양에 따라 열매를 맺지 못하는 꽃도 있어요.
꽃 피는 때
한국에서는 주로 6월에 꽃이 피어요.
열매
둥근 열매는 9~10월에 노랑빛 또는 붉은빛으로 익어요. 단단한 껍질 안에 즙 많은 부분이 씨를 하나씩 감싸고 있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정원과 화단
  • 과수원
  • 민가 주변
분포
이란·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서아시아 원산으로, 한국에는 오래전에 들어와 심어 기르는 나무예요. 전북·경북 이남에서 노지 월동이 가능해요.
좋아하는 환경
햇빛이 잘 들고 흙이 깊으며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꽃과 열매가 잘 생겨요. 추위에는 비교적 약해요.
꽃 피는 때

6월에 꽃이 펴요

꽃 6월 · 열매 9~10월

기르기

늘리는 법
재배 품종은 씨보다 로 늘리면 어미나무의 특성을 이어가기 쉬워요.

이름과 분류

품종과 여러 모습
열매용 품종은 껍질과 씨알의 색, 단맛과 신맛, 씨의 단단함이 다양해요. 꽃을 보기 위한 품종은 열매가 거의 맺히지 않을 수 있고, 키가 작은 왜성 품종도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열매 안에 씨가 많아 한국 전통문화에서 자손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상징이 됐어요.
  • 석류 무늬는 혼례복과 민화에 자주 쓰였어요.
  • 붉고 투명한 씨알은 그대로 먹거나 화채에 넣어 먹어 왔어요.
석류나무(Punica granatum)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