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날개매미충은 중국에서 들어온 외래 해충으로, 로 지정돼 있어요. 나방처럼 넓은 갈색 날개 앞쪽에 흰 점이 하나 있고, 과일나무와 여러 나무의 즙을 빨아 먹어요. 2009년 무렵부터 한국에서 갈색날개매미충이라 불러 온 벌레는 2024년 연구에서 생김새가 거의 같은 두 종으로 밝혀졌고, 그중 갈색날개매미충은 주로 남부에 살아요.

생김새

생김새
날개를 접은 길이가 1.2~1.5cm쯤이에요. 넓은 앞날개는 짙은 갈색이고, 앞쪽 가장자리 가운데쯤에 흰 점이 있어요. (애벌레)은 몸길이 4.5mm쯤이고, 꽁무니에 흰색이나 노란색 밀랍 실을 부채처럼 펼치고 다녀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Pochazia chinensis

사진으로는 구분이 어려워요. 수컷 생식기 모양이나 유전자 검사로 정확히 가려요. 갈색날개매미충이 주로 남부에 사는 것과 달리 한국 전역에 퍼져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2024년에 나뉘기 전까지 같은 종으로 여겨졌고, 한국에서 사는 곳과 먹는 식물도 겹쳐요.

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

미국선녀벌레는 몸길이 5.5~8mm로 더 작고, 회갈색 사다리꼴 날개를 지붕처럼 세워 접어요. 갈색날개매미충은 넓은 짙은 갈색 날개 앞쪽에 뚜렷한 흰 점이 하나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시기 같은 나무에서 함께 보이는 외래 해충이고, 약충이 둘 다 하얀 밀랍을 달고 있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과수원
  • 산기슭
  • 공원·가로수
분포
원산지는 중국이에요. 한국에서는 주로 남부에 살아요. 2009년 서쪽 지역에서 처음 발견돼 전국으로 퍼진 개체군은 2024년 연구에서 가까운 종 Pochazia chinensis로 밝혀졌어요.
볼 수 있는 때

한국 기준

활동 5~11월

생활

먹이
약충과 어른벌레 모두 잎, 어린 가지, 열매에서 즙을 빨아 먹어요. 한국 조사에서는 사과나무, 블루베리, 감나무 등 100종이 넘는 식물에서 확인됐어요.
겨울나기
가지 속의 알로 겨울을 나고, 약충은 5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보여요. 한국에서는 보통 한 해에 한 번 발생해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한국 조사에서 어른벌레는 7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보였어요.
둥지
한 해 자란 어린 가지 속에 알을 두 줄로 낳고, 알을 낳은 자리는 흰 솜 같은 밀랍으로 덮여요. 알 무더기 하나에 평균 28개쯤 들어 있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예전엔 Ricania shantungensis였는데, 최근 분류에서는 Pochazia 속으로 옮겨졌어요. 2024년 한국·중국 표본을 다시 살펴본 연구에서, 그동안 한국에서 갈색날개매미충으로 기록된 벌레가 이 종과 새로 이름 붙은 Pochazia chinensis 두 종으로 나뉘었어요. 위 생활 이야기는 두 종이 나뉘기 전의 한국 연구가 바탕이라 Pochazia chinensis의 내용이 섞여 있을 수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현황
환경부가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했어요.
위협 요인
알을 낳으려고 가지를 찢어 가지가 말라 죽고, 즙을 빨며 내놓는 끈끈한 배설물 때문에 잎과 열매가 까맣게 되는 이 생겨요. 전라남도 조사에서는 산수유·감나무·밤나무에 알을 특히 많이 낳았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갈색날개매미충(Pochazia shantungensi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