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루쿠는 남아메리카 아마존강에 사는, 세계에서 손꼽히게 큰 민물고기예요. 아가미만으로는 숨이 모자라 5~15분마다 물 위로 올라와 공기를 들이마셔요. 한국 야생에서는 볼 수 없지만 아쿠아리움에서 만날 수 있고, 아라파이마라고도 불려요.
생김새
- 생김새
- 몸은 원통형이고 크고 단단한 비늘로 덮여 있어요. 보통 2~3m쯤 자라고 무게는 200kg까지 나가요. 4.5m까지 컸다는 보고도 있지만 믿기 어렵다고 보는 의견이 있어요. 다 자라면 몸 뒤쪽이 붉은빛을 띠어요.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큰 강
- 강가 호수
- 물에 잠기는 숲
- 분포
- 브라질과 페루의 아마존강, 토칸칭스·아라과이아강 유역에 살아요. 1970년대에 페루 마드레데디오스 지역에 양식용으로 들여온 것이 볼리비아까지 퍼졌어요.
- 좋아하는 환경
- 물이 불어나면 으로 들어가고, 물이 빠지면 호수로 돌아와요.
생활
- 먹이
- 주로 물고기, 그 밖에 새우 같은 작은 동물. 어릴 때는 곤충과 물고기 새끼를 먹어요.
- 활동
- 가 허파처럼 바뀌어 공기로 숨을 쉬어요. 물 위로 올라와 공기를 마셔야 해서, 숨을 쉬지 못하면 물속에서도 죽을 수 있어요.
번식과 한살이
- 번식 시기
- 물이 줄어드는 시기에 호수와 물길에서 알을 낳아요.
- 둥지
- 암수가 입으로 바닥을 파서 둥지를 만들어요.
- 둥지 떠나기
- 수컷이 주로 새끼를 3~6개월 동안 지켜요. 머리에 있는 샘 같은 기관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갓 깬 새끼의 영양이 돼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오랫동안 아라파이마속에는 이 한 종만 있다고 여겼어요. 2013년 무렵부터 몇몇 옛 이름을 다시 별개의 종으로 보고 몸이 가는 새 종(Arapaima leptosoma)도 발표하면서, 피라루쿠라고 불러 온 물고기가 여러 종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어요. 그래서 'gigas'라는 이름이 정확히 어느 집단을 가리키는지는 아직 정리되는 중이에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DD정보부족판단할 자료가 아직 부족해요
- 현황
- 지나친 고기잡이로 사람이 많이 사는 지역 가까이에서는 수와 큰 개체가 줄었어요. 1975년부터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국제거래 협약() 부속서 Ⅱ에 올라 있고, 브라질에서는 1996~1999년 어획을 금지하고 관리한 뒤 개체 수가 크게 늘었어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피라루쿠'는 아마존 원주민 말(투피어)에서 온 이름으로 '붉은 물고기'라는 뜻이에요.
- 아마존 지역에서는 고기가 비싸게 팔리는 물고기이고, 단단한 비늘은 손톱 다듬는 줄로 쓰여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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