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메리아는 하와이 꽃목걸이(레이)로 잘 알려진 꽃나무지만, 원래 고향은 멕시코·중앙아메리카 등 열대 아메리카예요. 꽃잎 다섯 장이 바람개비처럼 돌아가며 피고 향기가 아주 진해요. 한국에서는 야생에서 볼 수 없고, 추위에 약해 온실이나 화분에서 길러요. 영어 이름을 따서 프랜지파니라고도 불려요.
생김새
- 자라는 모습
- 보통 2~8m까지 자라는 나 작은 나무예요. 줄기가 굵고 통통하며 가지가 잘 부러져요.
- 잎
- 길이 30~50cm에 이르는 큰 잎이 가지 끝에 모여 나요. 겨울이 되면 잎을 떨궈요.
- 꽃
- 가지 끝에 지름 5~7.5cm쯤 되는 꽃이 모여 피어요. 꽃잎은 다섯 장이고 분홍·흰색·빨강, 가운데가 노란 꽃 등 색이 다양해요. 향은 저녁과 밤에 더 진해져요.
- 열매
- 길쭉한 꼬투리 열매가 열리지만, 기르는 나무에서는 드물어요. 꼬투리 하나에 날개 달린 씨가 20~60개 들어 있어요.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열대 건조한 바위 땅
- 정원·공원
- 사원·묘지 주변
- 분포
- 멕시코·중앙아메리카·콜롬비아·베네수엘라가 원산이에요. 열대·아열대 곳곳에 심어 기르고, 열대 아시아와 태평양 섬들에서는 야생으로 퍼져 자라기도 해요.
- 좋아하는 환경
- 햇볕이 잘 들고 물이 잘 빠지는 땅을 좋아해요. 서리를 견디지 못하고, 겨울에는 잎을 떨구고 쉬어요.
기르기
- 늘리는 법
- 꺾꽂이로 쉽게 늘릴 수 있어요.
- 독성
- 가지나 잎을 꺾으면 흰 즙이 나오는데, 피부와 점막을 자극하고 먹으면 해로워요. 어느 부분도 만지거나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속 이름 플루메리아는 아메리카 열대를 탐사한 프랑스 식물학자 샤를 플뤼미에를 기려 붙였어요. 종소명 rubra는 라틴어로 '붉다'는 뜻이에요. 예전에 Plumeria acutifolia라고 불리던 것도 지금은 이 종에 포함하고, 그 아래 (Plumeria rubra acutifolia)으로 나눠 부르기도 해요.
- 품종과 여러 모습
- 꽃 색과 향을 골라 만든 원예 품종이 아주 많아요. 이 종은 꽃 색이 가장 다양하고 향이 진해서 플루메리아 교배 품종의 주된 부모로 쓰여요. 잎끝이 둥근 재배 개체는 플루메리아 오브투사(Plumeria obtusa)와의 교배종일 수 있어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니카라과와 라오스의 나라꽃이에요. 라오스에서는 '독참파'라고 불러요.
- 힌두교 사원 가까이에 많이 심고, 영어로는 '템플 트리(사원 나무)'라고도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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