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죽은 서해와 남해의 갯벌 모래펄에 사는 둥근 세모꼴 조개예요. 우리나라 연안 어민들이 예로부터 먹어 온 흔한 조개로, 국물 요리 등에 많이 넣어요. 물을 쏘듯 내뿜는 습성이 있고, 불통이라고도 불려요.
생김새
- 생김새
- 껍데기는 둥근 세모꼴이고 꼭대기가 높게 솟아 있어요. 겉은 뽀얀 회백색에서 누런 갈색까지 띠고, 둥글게 이어진 이 뚜렷해요. 다 자라면 길이 4.5~5cm쯤이에요. 해마다 봄(3~4월)에 성장선이 하나씩 생겨서 대략의 나이를 짐작할 수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개량조개Mactra chinensis
개량조개는 껍데기가 노란빛이고 꼭대기에서 옅은 갈색 띠가 부챗살처럼 뻗어 있어요. 다 자라면 길이 8~9cm로 동죽보다 훨씬 커요. 동죽은 회백색 바탕에 둥근 성장선이 보이고 띠무늬가 없어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무리의 조개라 둥근 세모꼴 모양이 비슷하고, 같은 갯벌에서 함께 잡히기도 해요.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갯벌
- 얕은 바다의 모래펄
- 분포
-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에 살고, 특히 서해 갯벌에 많아요. 바다 밖으로는 중국·일본 연안에도 살아요.
- 좋아하는 환경
- 모래와 진흙이 섞인 바닥 속에 파묻혀 살아요. 썰물 때 드러나는 갯벌부터 얕은 바다 밑까지 살아요.
- 시기
한국 기준
번식 6~9월
생활
- 먹이
- 물을 빨아들여 그 속의 작은 식물성 플랑크톤과 유기물 부스러기를 걸러 먹어요.
번식과 한살이
- 번식 시기
- 군산 갯벌 조사에서는 6~9월에 알을 낳았고, 물 온도가 24°C를 넘는 7~8월에 가장 많이 낳았어요.
- 번식 방법
- 암수가 따로 있어요. 물속에서 수정된 알은 2~3주쯤 물에 떠다니며 자란 뒤 바닥으로 내려가 모래펄 속으로 파고들어요.
- 다 자라기까지
- 태어난 지 1년쯤 지나면 알을 낳을 수 있어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예전엔 Mactra veneriformis라는 학명으로 불렸는데, 최근 분류에서는 Mactra quadrangularis라고 해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펄을 많이 머금고 있어서 먹기 전에 소금물에 담가 을 하루쯤 해야 해요.
- 인공수정이 잘 돼서 조개가 알에서 자라는 과정을 연구하는 실험 재료로 많이 쓰여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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