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개구리는 논과 연못에서 흔히 만나는 몸집 큰 개구리예요. 등 한가운데에 밝은 줄이 한 줄 지나고, 등 양옆에도 줄이 하나씩 있으며 그 사이에 검은 무늬가 흩어져 있어요. 봄부터 초여름까지 논에서 수컷들이 양 볼의 를 부풀리며 시끄럽게 울어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는 6~9cm쯤이고 암컷이 수컷보다 커요. 등은 회색·갈색·풀색 등 여러 빛깔이고 큰 검은 반점이 있어요. 등 가운데의 밝은 줄과 양옆 두 줄이 눈에 띄고, 배는 흰색이에요.
소리
수컷은 양 볼에 한 쌍 있는 울음주머니를 부풀리며 '끄르르륵' 하고 울어요. 청개구리와 황소개구리는 울음주머니가 턱 아래에 있어서 모습이 달라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금개구리Pelophylax chosenicus

금개구리는 6cm 안팎으로 더 작고, 등이 밝은 풀색이며 등 양옆의 솟은 줄이 연한 갈색(금빛)이에요. 배는 누런빛이 도는 붉은색이고, 울음주머니가 없어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의 가까운 친척이고 논 둘레에서 함께 살아요. 금개구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이에요.

황소개구리Lithobates catesbeianus

황소개구리는 몸길이 9~15cm로 훨씬 크고, 눈 바로 뒤의 둥근 이 아주 커요(수컷은 고막이 눈보다 커요). 참개구리처럼 등에 밝은 줄이 지나지 않아요.

헷갈리는 이유다 자란 참개구리는 꽤 커서 황소개구리로 오인되기도 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논
  • 연못
  • 습지
  • 물이 느리게 흐르는 개울
분포
한반도 전역(울릉도 포함)에 살고, 중국 동부, 러시아 연해주, 일본에도 살아요. 한국의 논과 연못, 습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어요.
좋아하는 환경
고여 있거나 천천히 흐르는 물 가까이에 살아요. 사람이 사는 마을 둘레의 논에서도 잘 견뎌요.
시기

한국 기준

번식 4~6월

생활

먹이
곤충과 거미를 주로 먹고, 입에 들어가면 작은 개구리도 먹어요.
활동
봄부터 가을까지 활동하고, 겨울에는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4~6월
번식 방법
겨울잠에서 깬 뒤 논이나 얕은 웅덩이에 모여 짝짓기를 해요. 암컷은 알을 한 덩어리로 낳아요. 올챙이는 빨리 자라서 2~3달 만에 개구리가 되어 물 밖으로 나와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예전 시골에서는 참개구리 뒷다리를 구워 먹기도 했지만, 지금은 거의 먹지 않아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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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개구리(Pelophylax nigromaculatu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